23년 3월 27일 1번째 메시지

커미션 가격 높다는 페잉은 그냥 욕 같고(일단 남의 노동을 깎아내리려는 점이) 유월님도 짐작하신 대로 수요의 문제 같아요 
일단 썰 / 글 / 장문 타래 위주로 노는 오타쿠가 비주류인 데다 이 사람들은 티스토리나 블로그를 하고... 보통 변방에서 자기 지인들이랑만 놀아서 커미션 글이 그쪽까지 닿을지도 잘?... 아마 시간이 지나서 천천히 퍼지면 그때야 사람들이 생길 듯
근데 님 왜 힘든 거예요? 보통 그럴 때 일에 몰입하면 나중에 업보빔 맞고 쓰러지던데
딱히 휴식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유월님도 뭔가 생각이 있고 알아서 하시겠지만 걍 걱정돼서 써봐요 뭐 짱나는 고민거리 / 정신적 문제 있으면 어차피 트위터는 익명이니까 사자후 내지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제가 힘든 것의 이유는... 아무 이유가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다른 표현: 정신병)... 적당히 냅두면 괜찮아질 거예요 아마도

뭐어 그렇겠죠 수요없는건 우짤수없어... 단지 심심해서 징징거리는 것뿐이예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페잉깅에게 언제나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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