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10개의 메시지/답글

  • 24년 11월 1일 1번째 메시지

    브구소 얘기하셨길래 생각난건데 1다비 디자인은 무슨의도일까요..? 그냥 인물작화가 거기서 거기라 여자처럼 보이는거겠죠 너무 보추같아서 놀랐음;
    저는 작가가 일부러 중성적으로 디자인했다고 확신합니다
    1다비는 우주에 사랑을 창조한 아가페.메시아.성녀마망.이잖아요... 상징적으로 마망이니까 보추여야죠 진지하게 하는 말임
  • 24년 10월 30일 5번째 메시지

    엉덩국의 냉장고사람 만화 재밌게 보셨지요? 이 작가는 레진코믹스 연재작 브리아노의 연구소에서도 똑같은맛을 장편으로 하고있습니다. 추천.
    가끔 보이는 엉덩국만화 캡처/팬아트가 브리아노의 연구소 라는 상업연재작을 가리켰던 거였군요
    호-오-.... 만신의 장편상업작이라니 확실히 흥미 유
  • 24년 10월 31일 1번째 메시지

    드큘미나 컾도 컾인데 드큘 로맨틱 순정남 캐해 진짜 굳이 왜 원작을 드라큘라로 하는지 의문이에요
    신사껍데기는 쓰고 있지만 입 다물어도 날카로운 송곳니 털난손 난폭한 성격 완전 야수잖아요
    물론 모든걸 그대로 재연하면 미적으로도 보기흉하고 뭔가 제노포비아 같지만 그래도 로맨틱 순정남은 각색이 아니라 그냥 새로 쓴거 아니예요?ㅠㅠ
    그래도 드라큘라는 조너선에겐 꽤 순정남이었잖아요 아주 적폐는 아닌 듯
    
    이 남자는 내 거고 나도 사랑을 할 수 있다고 가족들에게 당당히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 24년 10월 31일 2번째 메시지

    혹시 ADD 조아라에 올려주시술 잇으신가여...? 이건좀더많은사람이 봐야합니다
    ㅋㅋㅋㅋㅋ 호평 감사합니다 (꾸벅)
    
    근데 영어잖아요 ADD...ㅜㅜ 한국어로 다시 써버려야 하나...를 사실 요즘 고민 중이긴 합니다
  • 24년 10월 30일 4번째 메시지

    최근에 드라큘라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인내심이 없는 백합충으로서 드라큘라백작과 조너선하커씨의 핑퐁이 보기 힘든데요(...) 이거 계속 이런 분위기인가요?
    드큘X조너선 감금플레이 다음에는 드라큘라의 유부녀 NTR이 이어지는데 백합온리시라면 조금 보기 힘드실지도...
  • 24년 10월 30일 3번째 메시지

    야설에서 다뤄지는 육체는 남성향 여성향 메일바디 피메일바디를 불문하고 그저 판타지의 집성체라서 여자가 사정을 하든 뭘 하든 그러려니 싶더라고요(ㅋㅋㅋㅋ 그냥 육체-판타지물이라고 생각하면... 드래곤 설정이 작품마다 다른 수준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알지만 매번 짜증내게 된단 말이죠!ㅋㅋㅋ
    별개로 "흰색 물"은 상상도 못한 판타지이긴 한지조차도 의심스러운 뭐시기엿고...
  • 24년 10월 30일 1번째 메시지

    오래 구독하다보니 정들었나봐요. 가끔 님 현생이 궁금해요(공계에 정보 공개해달라는 말XXX)
    일방적으로 호감도 높이는 게 음침한가 싶으면서도, 님은 뭔가 이런 걸 싫어하진 않을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꺄륵 저에 대한 내적 친밀감은 마음껏 키우셔도 좋습니다 애정 고마워요 (꾸벅)
    
    하지만 저는 사이버 망령임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 24년 10월 30일 2번째 메시지

    마찰이 더해지면 애액도 흰색으로 바뀌긴 합니다 (읽으신 게 거기에 해당하는 묘사일지는 모르겠지만) 
    
    + 애초에 흰색인 사람도 있긴 한듯?? 
    https://www.arooo.co.kr/circle/post/%EC%9E%90%EA%B8%B0%EB%93%A4-%EC%A4%91%EC%97%90%EC%84%9C-%EC%95%A0%EC%95%A1%EC%9D%B4-%EC%95%84%EC%98%88-%ED%9D%B0-%EC%82%AC%EB%9E%8C%EB%8F%84-147c33a7
    아 그래요? 게다가 진짜 흰색인 사람이 있다니 세상은 넓군요
    
    하지만 작가가 그걸 의도했을리가 없으므로 여전히 수수께끼가 남아버리네요
    음... 캐지않는 게 정신건강에 낫겠죠ㅋ
  • 24년 10월 29일 8번째 메시지

    솔직히 슬리데린 기숙사 등장 장면에서는 슬리데린 기숙사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다는 해리랑 론 폴리주스로 변신한거 들키는건 아기겠지?? 헤르미온느는 우짜냐.. 같은 생각이나 하면서 보는거 아니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ㅠㅠㅠ
    그렇죠그렇죠 이야기에서 중요한 건 배경적 묘사가 아니건만! 그딴걸 기억하는 건 팬픽작가들과 뭐라도 파먹을 거 없나 하이에나처럼 행간을 뒤지는 설정덕후밖에 없단 말입니다
  • 24년 10월 29일 9번째 메시지

    님 인장 바뀐거 오늘 첨 봤어요 인장 짱 귀여워요
    헤헤 뉴-베티 귀엽죠? 저도 새프사가 귀여워서 요즌 트윗할 맛이 나요
  • 24년 10월 29일 7번째 메시지

    저도 어릴때부터 해포 책 여러번 읽고 영화도 일단 몇번씩 봤는데 슬데 기숙사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까지 뚜렷하진 않아서 작금의 이슈 볼때 다들 그런설정을 어케 다 꿰고 있는 거지? ...싶었는데 맥락을 짚어주셔서 이제 대강 이해가 가네요(공감이 가는 거랑은 별개로).... 늘 홧팅입니다.
    홧팅... 감사합니다
    오타쿠들은 거짓말을 정말 자제해야 한다....
  • 24년 10월 29일 6번째 메시지

    아 글게요
    ㅋㅋㅋㅋㅋㅋ
    나무위키 보면 해결될 문제는 맞는듯
    ㅇㅇ... 입은 위키 보지 말고 책하고 영화를 보라고 하지만 몸은 솔직한 거죠
  • 24년 10월 29일 5번째 메시지

    논리가 점프했다는 걸 지적하시는 것 같은데
    롤플 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원작에서 숙지해야할 부분과 일반 팬들이 생각하는 원작에서 숙지해야 하는 부분이 아예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히려 그들은 원작의 컨텍스트가 그닥 중요하지 않은 원작일 수도
    그게 틀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통 전개되는 논지가 원작을 안 읽었다(안 봤다), 원작은 봐야 하는 거 아니냐, 이거잖아요
    말은 위키 대충 보지 말고 원작 보라고 얘기하는데 정작 요구사항은 원작 보기와는 아무상관없고 위키를 열심히 보라-인 거라니까요? 오타쿠들은 거짓말쟁이....
  • 24년 10월 29일 4번째 메시지

    저는 호수 밑에 있다는 설정은 까묵었는데
    지하 감옥인데 먼 창문을 열어?? 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그리고 청소는 다 집요정이 마법으로 할텐데 머징 싶은
    저도 자캐커뮤를 안 뛰어서 공감이 잘 되진 않지만
    원작의 컨텍스트에 대한 이해도 보다는 그냥 그려지는 이미지에 대한 요구사항이지 않을까요
    영화 속 이미지도 성인데 창문이 ㅋㅋ 열릴 것 같지는 않고
    원작이나 영화를 적당히 본 사람들이 가진... 합의된 어떤 이미지 규칙을 지나치게 벗어나는 것에 대한 질책이지 않나 싶어요
    
    물론 지 맘대로 규칙을 정하면 안 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만 그건 대중에게 인식된 기숙사 성격 분류 때부터 약간 글러먹었다고 생각해요 ㅋㅋ 거기서 발전되어버린게 커뮤인 것 같기도
    제 말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원작 100번 읽어도 모를 수 있는, 롤플할 때나 필요한 설정을 두고 원작을 몰라서 그렇다고 분석하고 어케 원작을 모른채로 참가할 수 있냐고 질타하는 건 그냥 단순히 성립이 안 된다는 거죠
    
    그냥... 틀렸잖아요
  • 24년 10월 29일 3번째 메시지

    슬리데린 창문 얘기 와중에 마법약 만드는 솥으로 김치볶음밥 해먹는 건 된대서 "그건 되는거냐?" 라고 생각해버렸어요... 저도 커뮤러는 아니라 롤플하는 사람들끼리 만족한다면 상관할바는 아니겠지만
    원작에 김치볶음밥을 절대로 만들면 안된다는 설정 같은 건 당연히 없지만요...
    분위기? 라고 해야되나 등장인물 전원 한국 정체성이 짙은 한국계 영국인이라고 해도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이상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얘기를 보니까 핫초코 나눔금지도 이해가 갈것 같긴해요 비록 핫초코는 영국에도 있지만 뭘 자꾸 나눠준다는 점에서 의심이 되는구나 싶고
    음... 제 입장에서는 '뭐가 되고 안 되고를 다들 각자의 헌법을 가진 머법관이 되어 판단하고 있는 이 모든 논의 그 자체가 거대한 넌센스로밖에 안 보인다'입니다...
  • 24년 10월 29일 2번째 메시지

    행맨 괴담 편에서 교사가 게임한 건 신임?이라고 하나. 아직 정식 교사가 아닌 설정인 거 아닐까요? 교생? 용어를 잘 모르겠는데 아직 학생처럼 배우는 입장인 교사니까. 그래서 교육서를 전부 익히면 신임 교사에서 정식 교사가 되는 거고. 교육서는 그냥 전공 필수 교과목같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음... 뭔얘긴지 모르겠어요... 교육서를 다 읽으면 정식? 완전한? 유치원 선생이 된다는 건 일단 올바른 이해같긴 하지만 말이죠
    
    제 견해는 그냥 상황과 상황을 이어붙이기 위해 대충 만든 아무말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과잉된 선해라는 것입니다
  • 24년 10월 29일 1번째 메시지

    슬리데린 창문 열면 침수된다는걸 재밌게 쓴 트윗이 5년인가 전에 크게 알티 탄 이후로 계속 저러고있어요 일종의 커뮤러밈같은거임
    쓰읍... 어렵네요 어디까지 진지한 건지? 아니 아마 진지한 부분까지가 밈인 거겠죠...
    
    하여간에 해포커뮤러들이 문제야 존재하는 것만으로 물을 흐리잖아 (혐오발언 ㅈㅅ)
  • 24년 10월 28일 1번째 메시지

    >우정<의 교미 진짜 인정이요…🥹 제가 그토록 찾던 완벽한 표현입니다…
    기려연에서 성애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교미는 했으면 좋겠어… 내 마음은 대체 뭘까…? 하고 있었거든요ㅋㅋㅋ(죄송합니다) 
    진짜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어요!!
    빠따죠 기려연의 ✨️우정✨️을 인간의 연정 따위에 가둬놓는 건 완전히 아웃오브 포인트인 거죠.... 기려킴이 외계인인 게 가장 꼴리는 엄청 중요한 포인트인 거잖아요
    하... 종간우정교미절대지지해
  • 24년 10월 27일 1번째 메시지

    마시멜로 핫초코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대충 먹는데 진심이고 모든 상황에서 사람들의 끼니를 챙기고 주머니에서 음식이 끝없이 나오는 K-먹잘알 K-할머니빙의 컨셉캐릭터 얘기 같네요
    아 이제 이해했어요 핫초코는 어디까지나 비유, 예수님 수면 파자마 밈의 인용이었던 거군요. 그리고 고구마 말랭이는 K-컨셉의 대표격으로 호출된 거.
    
    그니까 핫초코를 나눠준다 = 적폐를 확산시킨다 라는 뜻이고 실제 핫초코 얘기가 아님
    
    요즘 밈은 정말 어렵구나
  • 24년 10월 26일 1번째 메시지

    유월님 트윗읽다 생각났는데 슬문생 개인적으로 초반은 정말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은........끔찍하진않았지만 힘빠진게보였죠
    후반에 힘이 빠졌군요... 아아아아.... 그래도 끔찍하진 않앗다니 작가가 성장은 한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마넘많 독자들과 같은 비극을 공유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아서 다행이야
  • 24년 10월 25일 1번째 메시지

    주유월님 프사바꾸셨네요? 탐라 쓱쓱 넘기다가 한번도 본적없는 계정이 떠서 뭐지... 하고 미간 찌푸리다가 주유월님인거 알고 놀랐어요
    접니다 저! 유월! 직전 프사를 엄청 오래 쓰긴 했죠? 하지만 전 하나의 프사에 종속되지 않는 존재입니다...
  • 24년 10월 24일 3번째 메시지

    그거 루핀 아닌가요? (feat 늑대인간상태로 애니마구스칭구들과 탈출하여)
    
    PS: 바꾼프사커여워요유월쨩은영원한사이버미소녀
    님아 루핀은 아무도 안죽였거든요~! 그가 비록 인식 있는 과실을 방조한 전직 폭주족이기는 했지만 아무튼 사고전적은 없으므로 음해노노해
    
    PS. 후후... 프사 바꾸기 앞서 아주 신중히 엄선한 짤입니다 알아봐주시니 기쁘군요
  • 24년 10월 24일 1번째 메시지

    근데 솔직히 공포물 aka 괴담에 빙의하는거.. 너무 공포물로써 제 역할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빙의자 지식을 휘두르는 구조가 공포물에 그렇게까지 무효하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괴담출근은 그냥... 괴담과 전체적 월드빌딩 파트가 허접스러울 뿐이지 주인공이 전지적 지식으로 잘 헤쳐나가는 구도는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 24년 10월 24일 2번째 메시지

    헝그리행맨 재해석? 을 제가 설명해드려도 될까요 "모두가 안전해 행복해 절대 사고는 없고 뛰어내린 사람도 없고 완벽하고 안전한 유치원이야 모두가 규칙을 지키며 보육하지" 이거에서 사람들이 뽑아낸 해석이 [모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사고발생>선생님 뛰어내림or교수형으로 자살함>괴담화되면서 어린이용 영단어교육 놀이인 행맨으로 뒤틀림.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사고가 났기때문에 교육서 낭독이 필수] 요정도인것같네요
    폐쇄된 유치원에서 진입하기도 했고 아무래도 괴담에서 아무도 안뛰어내렸어^^하면 아 누가 뛰어내렸구나!라고 생각하는게 정석이니까요 모든 게 들어맞지는 않지만(투신이랑 목매는거랑은 불일치) 저는 만족한 추측이었습니다 제가한건 아니고 여기저기서 긁어옴 이 해석은 어떠신가요?
    정말 눈물의 기워맞추기네요...
    제 점수는 [아무 창작 괴담 커뮤에 투고되면 추천 2 댓글 1로 철저히 외면받을 것]입니다
  • 24년 10월 23일 1번째 메시지

    저는 작품 샀으면 재미 없어도 산거는 다보는 타입이거든요
    유월님은 샀는데 재미 없으면 바로 하차하시나요 아니면 그래도 산데까지는 읽어보시나요?
    재밌는 작품도 걍 흥미가 떨어져서 전권구매만 해두고 읽다 내리는 경우가 많네요 전.
    사실 그때그때 다른 거 같아요. 평가를 말해보라면 노잼이라고밖엔 못할 이야기를 걍 끝까지 읽는 경우도 많으니까...
  • 24년 10월 22일 4번째 메시지

    해포에 믿음직한 어른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믿음직한 어른 in 해리포터...?
    그런 게.... 어... 존재했나요? 정의상 있을 수 없는 거 같아요
  • 24년 10월 22일 3번째 메시지

    보통 유머감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구한다는 말이 있던데 설마 릴리와 스네이프도...
    둘이 사이좋을때 무슨 얘기 하는지 궁금하죠
    냉소와 악평으로 가득한 리뷰 팟캐스트 같을지도요
    강한동조를 표합니다
    
    진짜 둘이서 어떤 종류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까요 한쪽이 그 스넾인데
    릴리가 멀쩡한사람일리가 없다니까요
  • 24년 10월 22일 2번째 메시지

    릴리에 대해서 유월님 캐해석을 매우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제릴은 아들이 아니라 기적을 낳은 거 같습니다...
    저의 옛 트윗을 조용히 재업하며... "둘[제임스와 릴리]의 음과 양이 만나자 쌍소멸반응이 나타나 소우주가 폭발하고 그렇게 재림예수 해리가 탄생했다"
  • 24년 10월 22일 1번째 메시지

    괴담동 읽다가 노처녀 일진녀? 이런 단어들 자꾸 나와서 결국 말았거든요.. 재밌긴 한데ㅠ 용어의 문제 이런걸 다 떠나서 요즘 감성이랑 안 맞는다고 해야 하나 항마력이 딸린다? 뭐 그런 느낌 때문에 버티기 힘들어서요...나중 가면 ㄱㅊ아지나요 아니면 좀 익숙해지나요? 아님 그걸 감수하고 볼 재미가 있나요?
    아 그냥 씹스러운 게 아니라 좀 미묘하게 세대에 안맞는 씹스러움 그거요... 작가가 쓰다가 감을 잡아갔는지 2020s 세대에 걸맞게 씹스러워진답니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괴담동은 그 모든 걸 감수하고 볼 재미가 있어요
  • 24년 10월 21일 2번째 메시지

    공선자 마음에 드셨군요(추천자 아님)
    
    저는 유월님 타래도 만만찮게 재미있어요 제가 어디서 깨춤췄는지 아세요? 반사회성 성격장애라는 말 나온 순간임
    
    저 솔직히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요한 이새끼 뭐야... 왜 댓글 모두가 광공모먼트라고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거야... 나만 이상해? 이새끼 그동안은 어떻게 일코한 거야 너 그동안 일코 잘했잖아 조금만 더 해봐 못하는 거 아니잖아' 했거든요 지금 큰 깨달음 얻은듯
    
    그리고 솔직히 서준 안전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으면 부모님 계시는 집에 돌아가라고 생각했어요 차보다 빠른 햄스터를 비롯한 기타 외계인?들이 널 지켜줄지도 몰라(하지만 별로 기뻐하지 않을 것을 안다)
    저도 초반부 요한의 언행이 '너무' 이상해서 당최 뭔가 싶었는데 얘가 진짜 반사회성 성격장애라면 모든 게 설명된단 걸 깨닫고 아하 했죠
    '진짜로' 이상해야 했던 겁니다 보기좋게 잘 꾸며진 가짜 이상함이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고 실제로 삐걱거리는 그러한 '이상함'이니까...!
  • 24년 10월 20일 3번째 메시지

    괴담동아리 재미는 있는데 주인공캐릭터가 좀 역하지 않나요 독자입장에서는 주인공 찐따같은데 본인(정확히는 작가)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히요
    괴담동이 역하다 <- 반박불가팩트
    하지만 주인공의 찐따성을 이준 본인, 그리고 뒤의 작가가 인식하지 않고 있다? 와 이 어그로는 못참겠네요 나와라 싸우자
  • 24년 10월 21일 1번째 메시지

    전 잊을 때쯤 되면 외눈박이개그로 독자에게 눈알이슈를 되살려주는 서준이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외눈모에 짱~!
    공감 또 공감합니다 외눈자학을 쿨타임마다 해주는 독백이 개짱인 점:
    내적으로- 상실을 못받아들이는 서준의 간장종지만한 내면의 그릇을 효과적으로 묘사
    외적으로- 외눈모에 결손모에의 음험한 독자들을 자극
    일타쌍피. 작가는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