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10개의 메시지/답글

  • 24년 10월 20일 2번째 메시지

    월드메이커는 안봐서 비교는 못하겠는데 슬문생은 개인적으로 문명빌딩보다는 여러 종류의 인외가 많이 나오는 점이랑 필멸자들끼리의 교류 필멸자와 신의 상호관계 쪽이 재밌었어요
    그리고 최소한 폭망구간 같은 건 없습니다
    여러 종류의 인외가 많이 나오는 점 <- 사실 이게 제가 노잼이라고 느낀 지점이었습니다
    도마뱀인간... 도대체 뭘위해 관찰해야 하는 거지...싶어서
    
    슬문생이 중간에 꼬라박지 않았단 건 완결작으로서 추천되는 것만 봐도 알아요
    근데 그게중요해요? 작가양반이 마넘많을 썼는데... 내... 마음에상처를입혓는데.....(바들
  • 24년 10월 20일 1번째 메시지

    다 받고 ㅈㅍㅍㅍ까지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괴담동은 재미있나 고민하다 작가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경련하면서 탈주함)
    
    미안해요 공포영화 선지자 재미있어하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함
    
    평가와 추천은...... 너무 고급기술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치만 괴담동 좋아하는 것에서 B급맛을 사랑하는 걸 충분히 유추할 수 있지 않았나요?!ㅋㅋㅋ 안되나?!
    
    평가와 추천이 너무나 어려운 일임에는 더할나위없이 공감합니다...
  • 24년 10월 19일 3번째 메시지

    헐 저도 슬문생 재미없엇는데... (어찌저찌 다보긴했는데요) 공감하고갑니다...
    다읽은 사람 입장에서 공감할 만한 말이랄 게 있나요? 월메짭이라는 초반부만 보고 대충 내린 무자비한 막말에 대해서인가?ㅠㅋ
    
    아무튼 재미없다는 평도 있단 거죠? OK... 저는 또속는자가 되지 않는다
  • 24년 10월 19일 2번째 메시지

    왜냐면 제가 공선자 이착헌 죽신성 뿐만 아니라 수색연합 괴담사축 이영싫도 별 생각없이 재밌게 읽었기 때문이죠
    후자를 추천하고싶은 욕망을 느낀적은 없지만요
    다른 추천완결작 하나 꼽자면 슬기로운 문명생활입니다
    .....아앗..... 제가 세 작품에 했던 가혹한 혹평들을 떠올리면 (특히 ㅅㅅ연합은 추천받아 본 것임에도...).....
    이...이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잘못이군요 (삐질
    
    슬문명은 초반부 도마뱀인간 좀 나오는 거 보다 '흠 별재미없군 걍 월메짭(부당한 막말)인가' 하고 내렸는데 글케 볼만한가요? 한두번 추천받은 게 아닌지라
  • 24년 10월 19일 1번째 메시지

    공선자 좋아하실줄 알았어요 (영업.성공적.기쁨)
    제목 표지 소개는... 요즘 비엘웹소가 대충 다 그런 식일걸요 표지가 그중에서도 썩 잘뽑힌 편은 아닌데 그쪽 대세가 좀 부담스러운 반실사체라서 평균 약간 밑도는 정도...
    키워드 잔뜩 달아놓고 "누구누구가 갑자기 나한테 집착하고" 이런 작품소개는 저도 정말 구리다고 생각하는데 비엘이랑 로판에 그런 거 너무 많아요
    그니까 출판사에게 별 투자를 못 받아서 어떤 지적 수고도 들이지 않은 비엘장르의 표지/소개문 표준 템플릿을 사용했는데 정작 작품 내용은 비엘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구성과 한참 다른고로 완전히 망했다는 거군요
    
    안타깝다... 괴담동급 기묘한 장르개척자급 작품이거늘...
  • 24년 10월 18일 1번째 메시지

    아까 웹소설 추천 부탁드렸는데 둘 다 재밌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저의 눈물겨운 영업시도가 마침내 결실을 맺네요....
    
    다들 보고계시죠 뱅퀴어와 이세계변은 숨은 수작입니다... 저의세뇌전파를듣고당장전권구매를
  • 24년 10월 17일 2번째 메시지

    어쩌다 턴제의 마법사 재밌다고 하신거 보고 읽었는데 진짜 재밌네요...혹시 웹소설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재밌게 봤다고 트윗으로 올리신건 다 봤어요
    저의 나작소(나만의. 작은. 소설.)들: '뱅퀴어 더 드래곤'과 '준법 이세계의 변호사'도 보셨나요 (질척...
  • 24년 10월 17일 1번째 메시지

    유월님은 블스나 다른계정 만들 생각 없으신가요..... 혼자 노는 계정인 건 알지만 님 혼자 노는 거 영원히 구경하고 싶기 때문에... 언젠간 만드신다면 올려주세요
    트위터와 인생이 융합된 사이버 망령으로서 지금 사태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긴 합니다....... 물론 이사간다면 어디 새 둥지 팠다고 올릴거예요
  • 24년 10월 16일 14번째 메시지

    님 덕분에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 ⬅️ 알게 되어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런 B급감성 창작물 더 추천해주심 안될까요
    언더그라운드 쓰레기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언갤테일 (강간루트) 추천합니다
    언더테일 모르시면 ㅈㅅ
  • 24년 10월 16일 13번째 메시지

    나폴리탄괴담이라는 소재가 메이저하게 쓰여지면서 여러 변형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걸 상업적으로 가장 잘먹히게 만든게 괴담사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적당히 괴담물본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수위, 캐빨물이지만 그걸 적당히 가릴수있는 필력......
    ㅇㅇ... 그런듯합니다
    다만 전 전작에서 견인해온 인구빨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요 작품 자체는 쬐끔 허접스런 면이 없진 않다...
    하긴 작가가 기본 능력치가 있는데(소장르 하나의 시초. 대히트작 완결침) 애초에 작품이 동인질 최적화인 것부터 토양(존잘들과 바글바글하게 모인 사람)을 고려해서 설계한 거겠지만요
  • 24년 10월 16일 12번째 메시지

    배드 본 블러드/사이버펑크세계의 해결사가 사는 법 추천드려요.. 후자는 편곤작이라 이 작가작품 좋아하시면 괜찮으실듯요
    둘다 사이버펑크네요? 이거 괴담플로우가 아니라 며칠전 완결작 추천해달라고 했던 트윗에 대한 답인가요?
    
    감사합니다 기억해둘게요
  • 24년 10월 16일 11번째 메시지

    https://tobe.aladin.co.kr/t/lemonshrewspook
    이분 괴담 번역한것들...다 재밌어요 함 일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레몬땃쥐 괴담계
    라는 블로그군요 오.... 오 좋아요 감사합니다 북마크해둬야지
  • 24년 10월 16일 10번째 메시지

    전 데못죽 좋아해서 저도 별로 객관성은 없는데 데못죽 캐릭편애논란은 진짜 걸러들어야됩니다
    주인공 편애해서 조연 천년돌 후려치고 작품 망함 논란 반대로 조연 천년돌 편애해서 주인공 후려치고 작품 나락감 논란 둘다 있거든요 다들 자기네돌 1위 못시켜서 미친것 같아요 무서워요...
    아니 뭐예요 무슨 '여성향 팬덤 특)'의 도입부 그딴게 아니라 그냥 '작가가 주인공 편애한대!' 이 말 자체가 팬덤 기싸움의 연장선이었어요?
    
    아니 읽어본 적도 읽을 예정도 없는 작품을 갖고 왜 나한테... 알...바가아니잖아요...
  • 24년 10월 16일 9번째 메시지

    괴담사축 나오기 전부터 남성향판타지~여성향 로판 전부 코스믹호러부터 수칙서 괴담까지 꽤 있었는데 그것들보다 짜임새가 있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들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수색연합(보셨는지 모르겠지만)을 비롯한 괴이대항연합 이런 게 나오는 수칙서 괴담들의 아류작이라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소리 공계에서 하면 정말 처맞겠지만 괴담갤을 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수색연합... 예전에 보고 얘기 잠깐 했었죠 이게 수칙서 붐의 시작을 연 선발대격 대모작품이었는데 그걸 모르고 조잡하다고 마구 깠다가 머쓱해졌던 적이 있답니다...
  • 24년 10월 16일 8번째 메시지

    아 요즘 괴담 얘기 하셔서말인데 혹시 "공포영화 속 선지자로 환생했다" 보셨나요
    1부는 b급 호러스플래터오컬트살인마외계인?? 나오고 2부는 도시괴담 단편물인데
    장르가 BL인 거 괜찮으시면 한번 찍먹해보셔도
    소개만 봐선 뭔 작품인지 종잡히질 않네요 2부가 단편물이라고요?? 하지만 흥미롭네요...
  • 24년 10월 16일 7번째 메시지

    괴담사축 재밌게 읽고있지만 아이돌물 차기작이 마이너한 정통 괴담물 뿌슝빠슝 이런 평엔 동의 못하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 scp랑 규칙서 괴담 정도는 충분히 수요있고 딱 메이저할만큼 라이트한데
    그치만 괴담동아리의 남성향 라노베감에서 튕겨나왔기 때문에 여성향이면서 장르 체리피킹이 아닌 정도로 전 만족했습니다
    번듯하게 잘생기고 매너 좋은 크툴루가 가끔 쎄한 모습 보여주다가 후회남 돼서 연애결혼엔딩 나는 자칭??? 괴담물??? 이런 건 아니잖아요
    메이저할만큼 라이트, 라기엔 그냥 시리즈 밑바닥의 '하꼬 복지용 할당제' F급 괴작급 완성도라서 라이트고 자시고 없지 않나 싶지만... 물리적 무게가 없으면 그야 가볍지 않겠습니까
    그치만 여독이 노생각으로 가볍게 읽으면서 캐빨덕질하기 좋은 작품이긴 해요
    저도 의도에 충실하게 백사헌을 괴롭히고 싶어하고 있는걸요
  • 24년 10월 16일 6번째 메시지

    근데 좋아하는 작품 호평만 있으면 뭔가 좀 그렇지 않나요? 좋아하는 작품 생기면 꺼무위키에서 /비판 문서 꼭 찾아봄.....
    좋아하는 작품에 까는 소리가 없다? 인기가 없거나 노잼이거나 적어도 비평에 시간을 들일 가치조차도 없는 작품이란 얘기죠 불길한 징조가 맞습니다
  • 24년 10월 16일 5번째 메시지

    데못죽도 전에 누가 작가가 주인공을 너무 사랑한다고(aka 자캐빨이) 한 소리했던 것 같아요
    어... 그리고요? 뭔가 뒷이야기가 있는 거 아녜요? 그 뒤에 뿔난 팬덤이 싸불을 마구마구 돌렸다든지
  • 24년 10월 16일 4번째 메시지

    괴담사축에대한 평가 찾을 수 없을걸요 공계에선....싸불먹을거라 조금이라도 부정적이게 말하면
    아ㅋㅋㅋㅋ 혹시 전의 이영싫처럼 「비평을 하려면 알계를 파야 하는 세계」인 건가요? 그냥... 작가의 전작이 엄청난 팬덤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세계로... 배정되어버린 건가요 60화만에-!!
  • 24년 10월 16일 3번째 메시지

    전작 때문에 웹소판 아이돌물이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어요
    약간 캐빨물 같고 브로맨스 있고 그래서 그냥 씹덕몰이한 것 같은데 주인공이 외관 귀여운 덤덤충인데 사실 트라우마 있음 < 이런거 또 오타쿠들 좋아하니까요
    데못죽에 대한 설명인 거죠? 웹소의 아이돌물 시초인 거야 압니다 아이돌물을 하나도 안봤기 때문에 시초라는 것만 알지만...
    
    아무튼 오타쿠 저격이라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는 거군요
    저는 그냥 괴담출근을 둘러싼 모든 현상이 저의 이해를 초월한 거 같아요 이게 말이 되나... 이렇게...까지...?!!? 다들...??!?
  • 24년 10월 16일 2번째 메시지

    for the lack of bezoar
    
    저번에 추천해주셨어서 묵혀놨다가 오늘 읽었는데.. 3시간 풀로 달려서 완주했습니다... 너무 재밌었다..
    천만에요 👍✨️
    정작 전 내용을 다 까먹었단 게 웃기지만요
  • 24년 10월 16일 1번째 메시지

    아근데 유월님 데못죽 후기가 궁금하네요 갑자기 ㅈㄴ 흥미진진할듯 합니다
    -이상 인상깊은 이야기가 있으면 모조리 유월님에게 읽히고 후기를 받아내고 싶은 어둠의 유월단-
    1) "후기가 궁금하네요 갑자기" / "ㅈㄴ 흥미진진할듯"
    2) "후기가 궁금하네요" / "갑자기 ㅈㄴ 흥미진진할듯"
    
    문장이 모호해서 진의가 궁금하군요 아마 1이겠지만 처음엔 2로 읽어서... 어디서부터 갑자기 흥미로워진단 얘긴가? 했습니다
    별개로 돌판물은 김준익으로 충분히 본 거 같아요... (리디에서 대여와 쿠폰 할인 된다는 걸 최신분까지 포타에서 풀가격으로 다 사보고 절망했던 1인...)
  • 24년 10월 14일 1번째 메시지

    안녕하세요 유월님, 첫커 가능 올젠더커뮤 몇 개 찾았는데 공유해도 괜찮을까요...?
    
    https://band.us/band/68765970/post/2072175 
    https://band.us/band/68765970/post/2068132 
    https://band.us/band/68765970/post/2069732
    https://band.us/band/68765970/post/2058466
    
    PS: 오늘의 뮤직 잘듣구있어여 히히
    오!!! 감사합니다!!! 잘 살펴볼게요
    
    P.S. 저의 오늘의 뮤직 청취자가 계셨다니...! 뿌듯하군요 (코쓱
  • 24년 10월 13일 1번째 메시지

    마법소녀 아저씨/대학원생 이야기 추천드립니다
    대학원생 이야기
    헐 이거 진쟈 재밌어보여요 감사합니다
  • 24년 10월 11일 3번째 메시지

    전생하니 시어머니가 29명 보셨나요
    이 작가 작품들 대부분 딱 중상타 정도 치는 대역물인데 ts대역의 붐을 일으킨 문제작 cm29랑 백제의 이름을 잇다 제일 추천드려요
    판소로는 슬기로운 문명생활 < 초반에도 무난하게 괜찮은 문명빌딩류 소설인데 사회발전되면서 이제 신보다 필멸자 많이 나올때가 진짜 재밌어요
    고인물이 망캐를 너무 잘함 < 짧은 완결판이라 술술템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TS는 정말 어지간해선 거르는지라 CM29는 생각 좀 해봐야겠지만요...
  • 24년 10월 11일 2번째 메시지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속칭 문송안함 어떠신가요
    사실 좋아하실진 모르겟는데 제가 문송안함 좋아하고 유월님 글도 좋아하니 어느 정도 맞지 않을지...?
    문송안함은 초반부 연재시절 읽다가 너무 노잼이라 내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뭔가 트위터에서 엄청 흥해서 힙스터적 공연한 반항심에서라도 도로 펴지 않았죠
    
    음... 재도전해봐야 하나... A급(플모 팍팍 받고 아무튼 독자가 바글바글함 - 완성도와 무관하게 대중픽) 말고 B+에서 A-급(적당히 잘팔리는...)이 안피곤하고 좋은데 말이죠
  • 24년 10월 11일 1번째 메시지

    무한회귀자인데 썰푼다 어떠신가요
    무한회귀자인데 썰푼다 는 
    "참고를 위해 내가 근래 '유잼'으로 평가한 것" 목록에서 글자수상 생략된 항목이었습니다...
  • 24년 10월 10일 5번째 메시지

    아, 그리고 진짜로 "일정 공격 이하는 하나도 안 통하는" 탱커도 없지는 않아요. 현대전 워게임에서 관통력 낮은 무기는 자동으로 도탄하는 탱크처럼요. (탱커의 어원 그대로죠!)
    근데 현대 워게임에서 탱크가 탱커 역할을 하냐면, 딱히 그렇지는 않죠. 얘도 대전차무기 한방 맞으면 골로 가는 비싼 몸이라서 오히려 '보병아, 몸값 싼 니들이 들어가서 대전차무기 든 기습조들 처리해라.' 하는 식으로 사리면서 운영하게 되고 탱크가 나서는 건 1. 보병이 죽어도 못잡는 적 탱크가 나오면 그때야 맞다이 뜨러 나가는 거고, 아니면 2. 보병과 포병이 적 대전차화기 다 처리해서 탱크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면 이제 신나게 소탕전 나서는 거고...
    시....신나셨군요....
    뭘 위한 이야기인지 이젠 들어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신나셨으면 저도 기쁩니다
  • 24년 10월 10일 4번째 메시지

    TMI를 좀 풀자면, 정통 방진형 워게임에서 탱커는 2종류죠.
    방패 끼고 갑옷 잘 껴입고 "제국 근위대" 같은 이름 붙은 삐까뻔쩍한 부대 -> 보병싸움에서는 신이지만 포위당하거나 기병한테 측면 찔리면 터짐. 코스트도 높음. = 생존력은 높지만 함부로 나대면 안 됨. 2선 잡고 있다가 적 기병이 나 못 때리는 거 확인하고 들어가야 함.
    천 갑옷도 안 입고 쇠스랑이나 든 "농민 보병대" -> 보병끼리 붙으면 당연히 터지겠지만 코스트가 낮아서 터져도 OK. 오히려 적 기병이 얘네한테 박아주면 개꿀임 = 전방에서 막 나대면서 '얘부터 죽여라' 하고 꼴받게 하는 용도.
    "얘부터 죽여라"
    
    아니 ㅠㅠ... 진짜 병사는 소모품이군요
    해설 감사합니다 (2)
  • 24년 10월 10일 3번째 메시지

    원래 전통적인 테이블탑 미니어처 워게임에서 병력들의 HP(운드)는 전부 1이었죠. 갑옷을 잘 껴입으면 도탄확률이 올라가는 거고, 유닛으로 탱킹을 한다는 건 총 맞고 보병들이 쓰러져도 "후후, 보병 10 모델이 제거되었지만 아직 내 방진에는 보병 20명이 남았다..." 하는 거였고...
    그게 모델을 딱 하나만 남긴 TRPG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방어력(or 회피율)과는 별개로 싸우면 싸울수록 소모되는 무언가가 필요하니까 HP라는 개념으로 바뀌었죠.
    상세한 추가 주석 ㄳ합니다
    탱커라는 직업은 HP 개념이 없으면 아예 성립을 안 하는 기괴한 시스템이라고 항상 생각해왔었어요. 근데 그게 '병사는 소모품'이 베이스로 깔린 워게임에서 온거였구나 충격 그리고 명확해지는 세계
  • 24년 10월 10일 2번째 메시지

    아 제가 지옥성좌 진짜 초반에 하차해갖고... 뭐라 첨언하기엔 아는게 별로없습니다. 그부분에서 웃겼다는 감상일뿐... ㅋㅋ쨋든 그 타래에 공감해요....
    아딱히 지옥성좌 얘기에 뭐라 하려는 건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작품을 단지 지성이 필요없단 이유만으로 끝까지 읽은 인간으로서 마마살만 아는 사람이 아무것도 모른채 '지옥성좌도 읽어봐야징~!'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껴 주석을 달앗을뿐..(씁)
  • 24년 10월 10일 1번째 메시지

    기계작 지옥성좌가 주인공이 무공인이고 무공보다 마법이 훨씬 메이저한 배경인데(보셨을수도)... 강화마법 뒤집어쓰고 덤비는 상대한테 '마법으로 근접전까지 이렇게 할수잇다니 진심 이러면 누가무공익힌단말이냐;;' 이래서 "내말이그말임"싶었던게 기억나네요....
    
    일단 마마살은 판타지니까 일단 기사랑 마법사 있어야하고 기사는 무식쟁이 근육덩어리여야 하고 주인공은 기사로도 마법사로도 ㅈㄴ세야뎀 <= 딱이런느낌으로 걍 봤지만요ㅋㅋㅋ
    지옥성좌(레전드 무지성 천박 도파민 작품...)에서 무공은 공격력이 오르면 방어력도 오르는 식으로 파밸을 맞추지 않았나요? 딱 제가 아까 타래에서 말한 '고ATK가 고DEF로 이어지는 세계'잖아여
    
    PS. 마마살은 그야 말씀하신대로ㅋㅋㅋ 마법사의 딜사거리? 그건 나중에 짜맞추는 거고 근본은 '아무튼 기사랑 마법사가 둘다 있어야 하니까'겠죠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