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합법 소비 지향하고 미자의 성인물 소비 완전 꺼리는 풍조다 보니까 '돈은 없지만 덕질은 하고 싶고 야한 것도 보고 싶은 미자 여성 오타쿠'들이 상대적으로 유저층이 불싸나 성인물 연령대를 빡세게 안 잡는 분위기인 몇몇 익명 커뮤니티에서 덕질을 시작하거나 병행하고 있고 거기에 만연해 있는 남혐이나 트젠혐오 정서 등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고 생각해요. 트위터에서 시작하는 혐오들도 장난 아니긴 하지만 그들이 하는 말이나 활동을 보면 그 익명 커뮤들의 것을 실시간으로 받아온다는 느낌이 더 강해서; 그런 곳에서 도는 불매 리스트를 그대로 트위터에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었고요. 올해 하반기부터 그런 감상을 가졌지만 너무 에이지즘적이고 뚜렷한 근거도 없어서 밖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사건이...크리티컬해서 이야기해봅니다 반박 환영합니다
답글
음... 딱히 그럴듯하게 들리진 않네요. 다만 아니라고 적극 반론할만한 식견도 없어서... 그냥 지울까 고민하다 길게 써주신 게 미안하니 게시만 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