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8일 2번째 메시지

제가 앨리스라면 

밥이 죽음 - 찜찜

그런데 필립이 계속 카페에 옴 - 더 찜찜

밀드레드랑 사귐 - 슈퍼 찜찜

인지라 애초에 밀드레드랑 필립이 사귈 때부터 밥 이야기를 하고 싶었음.

그런데 남이 바이인 거 함부로 까발리기도 그렇고 말해도 밀드레드가 ㅈ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으니까 입 다물고 있다가 밀드레드가 물어보면 말해줬을 듯

평소에 이상한 망상을 자주하는 편이라 밀드레드가 전임자꼴 날까 봐 걱정될 것도 같고(영화를 너무 많이 봄)
시간대순으로 정리하니까 바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남이 바이인 거 함부로 까발리기도 그렇고 말해도 밀드레드가 ㅈ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으니까 입 다물고 있다가 밀드레드가 물어보면 말해줬을 듯"

<- 바로 이거군요 말로 드디어 정리된 7개월동안 입다문 이유를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6678252193644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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