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9일 5번째 메시지

형식미 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캐빌딩 타로를 신청해 본 적은 없지만 정말 잘 읽는 리더분께 넣으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나올 거라는 믿음은 있어요. 이것이 점술이고 점술의 원리는 어떻고 하는 개념은 차치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머리를 빌려서 구상되는 이야기가 기대될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정말 잘 읽는 리더’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고 타로카드의 체계나 상징을 잘 알고 스토리텔링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접신한 사람이 아니라... 그런 종류의 박학다식과 이해는 챗지에게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지 않을까 싶고요. 

덧붙여 요새는 오컬트라는 개념을 생각하지 않고 타로를 보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예요.
그러니까 형식미인 거겠죠?

사실 그 세션은 타로카드하고는 아무 상관없이 진행이 되는 거잖아요... 그냥... 얘기와 상담 (혹은 그냥 스토리텔링) 그거를 잘하는 사람과 대화를할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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