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
엑셀에 캐릭터 성격과 연관된 단어 1000개 중 15개를 랜덤으로 골라서 1만자 분량의 캐릭터 빌딩을 해드립니다 vs 타로 이하략이면 닥후가 훨씬 흥미롭고 만족스럽지 않겠습니까.
받는 쪽 입장 말고, '읽는'(스토리텔링을 해주는) 입장에서도 그게 훨씬 편해요.
인간의 뇌는 저절로 맥락을 읽어내려고 하게 되어 있는데, 그림을 통한 직관+문자 키워드+수비학까지 때려박을 수 있는 만큼 빠르고 흥미로운 맥락 제작이 가능합니다. 적어도 무작위 추출법보다는요.
애초에 타로를 스토리텔링 연습용 도구로 쓰는 작가도 있으니까요. 베×4 선생이라거나...
그런 사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글
엑셀 스크립트 VS 종이딱지 뽑기
정론이군요 반박할 말을 잃었습니다
화상 회의 VS 종이 펜 그리고 대면회의 뭐 그런거군요 이해했습니다 효율성에서 압 도 적 승리... 디지털의 근본적인 쓸모에 대한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