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26일 8번째 메시지

저는 레귤러스 최애로 잡았었는데 마지막에 개과천선했다! 애초에 유약하거나 선한 인물이었고 집안에 휘둘렸다! 이렇게 해석할 때 인물의 입체성이 확 떨어진다고 느껴요(맛없다는뜻)
애초에 걔는 나이도 생각도 어리고...아무리 형보다능력치가 부족했어도 평생 기득권이었으니 오만했을거고...잘생기고 똑똑하긴 했겠죠 그런데 그래봤자? 라는 느낌
그렇다면 어떤 지점에서 최애였나요? 바로 그 '그래봤자'인 지점인가요?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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