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우울함을 잊으려 술에 찌들어 살다가 무대 올라오면 주정 부리면서 공연하는 캐릭터일 거 같네요. 그런데 그게 일상다반사라 주변에서 포기하고…말리는 사람 없으니까 본인은 계속 그렇게 살지만 그게 어렴풋이 잘못된 건 알고 있고…그거 때문에 우울해져서 더 마시고…
연애적 의미로 호감가는 사람 만나면 그뭔씹 B급 호러 영화나 인디밴드 얘기 꺼내서 분위기 좋다가도 망할 거 같아요. 일단 분위기 좋을 일 자체가 많지는 않을 거 같지만요.
거주지는 엄마네 지하실이란 데에 걸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