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10일 2번째 메시지

비구매덕질은 게임판 용어라 불다나 완전 유료게임인데 구입 없이 스트리밍으로 스토리 완결까지 보기 이쪽 논란인줄 알았는데 정보계 운영까지 참견하다니 완장질은 어디에나 있군요...

단어 보고 생각난 건데 비구매덕질이라는 용어를 쓰진 않는데 팬픽 쪽에 비슷한 걸로 "원작 안보고 덕질하기"가 있는데 조아라에서는 원작소비 없이 남의 oc픽만 보고 그 장르 oc픽을 따라서 생산하는 행위가 약간 논란이 되고는 했죠

원작을 안보고 oc픽만 보는 건 자기 마음인데 여전히 원작을 안본채로 팬픽을 쓰는 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그냥 순수하게 이해가 안되긴하네요
"패러디로 배운 패러디"를 '팬 작품'이 아니라 그냥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고 생각해요. 특정한 프레임, 양식이 변형되고 전파되는 것... 아아, 이것이 「문화」라는 것이다. (웃음) 물론 원작의 존재를 의식하면 웃기긴 하지만요. 물론 원작팬이 킹받을 만도 하지만 그렇다고 어쩔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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