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닐 것 같네요
제 추측은 ‘니가 나를 그리워했던 건 알겠지만 난 이런 삶을 원하지 않아’ vs 그런 모습으로라도 내 곁에‘ 라는 오타쿠 클리셰에서 나온 건데 님이 그런 걸 쓰진 않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샐리가 어쩌디 필립에게 살해당한 건지 궁금해집니다..!
답글
"님이 그런 걸 쓰진 않으실 것 같아요" 저에 대한 어떠한 믿음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꾸벅?)
뭔가 궤가 비슷한 듯 다른 듯... 그런 오타쿠 클리셰로 볼 수 있는 것...일까요? 제 생각엔 뭔가... 뭔가 아닌거같은데... 맞다고 하면 굳이 아니라고 말하기에도 뭐한? 결과에 대한 판단이 '역시 아니다'인지 '뭐야 맞았잖아'인지 궁금합니다.
흡혈귀의 가장 기본적인 전승이 생전의 가족을 습격하는 거니까 별 사유 없이 본성에 따랐다 정도입니다 미친듯이 단순한 행동경위에서 삼십년간의 미친듯한 불편함과 어색함이 나온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