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11일 1번째 메시지

너무나 흥미로운 대화네요...(패스파인더 얘기임)

저는 옛날에 그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죽음에 대한 갈망은 정신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건강한 사람은 죽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죽이고 싶다면 모를까'

그렇다면... 패스파인더는 신체능력이나 초능력을 사듯이 꿩강한 정신과 마음가짐을 사서 언제까지나 판타지 이세계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건강이란... 무엇일까요? 그런 본질적인 궁금증이 드는 흐름이네요

근데.. 조각용 수박이 되어버렸던 모르드레드처럼 스킬테크 잘못찍었다가 조졌을 때 회생가능성이 없다는 그 본질적 위험성이 자기 머릿속 건드리기라고 다를까요? 뭐 잘못만져서 영원히 망가진 채로 살면 어떡하지요?

패스를 구매할 때 정신건강을 말 몇마디 차이로 잘못 정의해서 항상 자기 혼자만 행복한 사이코패스가 되어버린다면? 사패는 아니지만 일정 역치 이상의 강렬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면?

아니면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은 이런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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