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라는 수요웹툰을 재밌게 읽었어요 작품 설명만 읽고 뻔한 전개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어쩌면 유월님 취향에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흥미롭다 여겼던 포인트는...저 작품이 계속 '사랑'에 질문을 던지고 검증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사랑이 무엇이고, 그것이 삶에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왜 사람들을 외롭게 하고... 그런 질문을 끈질기게 던지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그건 성애적 사랑에만 국한되지 않고요) 그 과정을 따라가는 게 정말 재밌었어요 심심하면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완곡한 영업)
음... 어그로성 영업멘트도 하나 넣자면, 그다지 중요한 설정은 아니지만 남주가 제비네요. 매력적이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