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8일 3번째 메시지

겨울왕국3 제작확정 소식을 듣고 고통받고 있어요......

옛날에 유월님도 그런 말 하지 않으셨나요? 혹시 저랑 공감해주실 수 있을까요 결국 엘사는 괴물이 맞았고(위즐턴? 공작 1승!) 모두와 함께할 수 없었던 개판엔딩이잖아요 싫어싫어 만들지마 뭘 더 하려는 거야 우리애들 그만 놓아줘

별개로 노래 좋아하는 사람이라 두배로 빡침 아니 억울함 그 목소리 모티브가 어디 민요라고 실제로 서양인이 무슨 강가?에서 노래해서 새들 끌어모으는 영상도 유튜브에 있었는데 못 찾고 괴로워하기도 하고... 엘사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그림자?를 보며 내가 깨닫고 왔다고 답하는 장면을 계속 돌려보며 속터져함 왜째서 얘만 본래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보면서 교감하는 거죠? 왜냐면 인간이 아니거든요 아 쇼유어셀프~~~~
저는 겨울왕국2 결말이 좋은 이야기라고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있다는 걸 그냥 뇌가 이해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러나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 다들 제정신이야?'라고 말하는 쪽이 오히려 이상한 소수라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

엘사가 다른 마법사들과의 커뮤니티에 들어가는 게 결말이었다면 말이 되었겠는데 그딴거 없고 걍 자연인행인데 이게 뭐임... 무당이 마을 안이 아니라 외진 곳에 사는 거랑 똑같은 원리로 쫓겨난거잖아요
이딴 게... 전세계에 상영된 소수자 서사의 주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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