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27일 3번째 메시지

제임스가 머글 사회에서 예쁨 받다가 온 머글본 남자애이기만 했어도 제릴 이상하다는 느낌이 덜 했을 거 같아요. 머글본이라서 차별 받는 여자애가 순혈 일진 남자애 (본인에게 데이트 협박함)랑 결혼... 근데 뭔 생각으로 했을 지 알거 같아서 진짜 싫네요(ㅋㅋㅋ) 이해는 가는데 싫어요.

근데 이런 점들 때문에 릴리가 작가의 페르소나를 많이 반영했을거라 전 확신했어요. '당신도 여자잖아요'는 너무 유명하고 일단 본인도 여성 단체에 엄청 기부하고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가폭범으로 밝혀진) 구오빠 배우에게 배신감 한번 표현 한적 없는 사람이기에...
릴리가 작가의 페르소나를 많이 반영했다라 이거 재밌는 해석이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뭔가 당연함... <- 이 지점에서 훌륭합니다
그니까요 "당신도 여자잖아요" 이거 너무... 너무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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