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싫이 무지성 사이다패스 목적의 작품까진 아니고 그냥 딱 나가로 대변될만한 일반인적 (+약간 커뮤적)인 사고로 깊생없이 선악판단한 정도의 윤리관을 갖고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봤는데요 저도 웹툰 볼때 깊생을 안하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필요 이상으로 대단한 윤리의식을 읽어내는 사람들이 제일 웃긴 것 같아요
종이악역에게 이입공감을 안해주는 것으로 본인의 윤리를 증명하려는ㅋㅋㅋㅋ 사람들까진 많이 봤는데 그거 볼때마다 공감능력도 지능이라며?? 하는 생각이...
**이런 사연이 있어도 절대 용서받을 수 없음** 딱지가 덕지덕지 붙어있긴 하지만 작가도 악역한테 서사는 줬는데... 미래의 가해자됨에 따라 가해의 피해자성이 소멸? 되는 개념이면 일단 피해자라는 단어의 정의가 좀 이상한 것 같은데
답글
> 종이악역에게 이입공감을 안해주는 것으로 본인의 윤리를 증명하려는ㅋㅋㅋㅋ
악당 과거사 다들 실컷 즐겨놓고 갑자기 정색하고 아무튼 악당은 죽어야. 나는 절대. 동정안함.!! 하면 도대체 뭘위한 얘기였던 것일까 싶죠...
나가가 루키즘 세계에서 혼혈 아이돌 해먹다 질투심에 돌아버린 루리 양을 회상하다가 급정색하고 아뇨절대동정안하지만. ㅇㅈㄹ한 장면을 구체적으로 겨냥한 이야기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