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돌 볼때 사소한 궁금증이 있는데요
트롤사건 때 헤르미온느는 대체 왜 트롤을 잡으러갔다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을 한 걸까요
물론 울고있었다고 말해야되는 건 아니지만 제일 무난한 변명은 역시 배가 아팠다 정도잖아요
해포에 나오는 대부분의 바보짓은 (*포드앵글리아 타고 날아서 학교가기) 어릴때는 이상할 정도로 합리적으로 보였는데 트롤 얘기는 보자마자 엥...? 갑자기? 했어요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스네이프가 애기들 까까 나눠주다가 달려왔다는 구판 오역도 넘어갈 정도로
답글
헤르미온느가 트롤을 잡으러 갔다는 거짓말을 한 이유는 해리와 론 입장에서 보면 꽤 명확하죠. 해리와 론이 벌을 받을 상황에서 헤르미온느가 '그 짐을 나도 같이 지겠다'라는 신호를 준 거 아녜요
물론 비논리적이고 비효율적이지만 그것이 아이들의 우정인 것입니다... 아름다움을 느끼십시오
근데 이거 4월에 왔는데 제가 귀찮다고 스루해버린 질문과 똑같네요 씹어버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