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22일 8번째 메시지

게센 행성 이야기에서 케메르를 발정기로 바꾸면 장르가 같이 전환된다고요ㅋㅋㅋㅋㅋ ‘지구인들은 우리와 아주 비슷해 보였고, 늘 발정해 있었지만 티를 내지 않았다’ 같은 문장이 널려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저만 하는 건 아니에요 리디 BL탭을 보시면 SF 카테고리가 있고 SF어워드 수상작 중에는 BL(19)이 꽤 많습니다... 딴소리지만 이번에 민대리가 받았으면 좋겠네요

추신: 군부물이면 가이드버스인데 헬라스버스 차기작 기대해도 되나요?
군부물과 가이드버스는 너무나 노잼이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나머지 일생 가까이 가지도 않았기 때문에 무리입니다
타래 위에서 각인 설정이 너무나 우스꽝스러워서 패러디조차도 못해먹겠다고 선언한 것과 같은 맥락이죠

아무튼 비엘이고 남성체여야 한다는 우주상수가 헬라스인들에게 '군국주의의 폐해' 테크를 찍게 만든 건 재밌는 해프닝이지만 진지하게 다룰 이유는 없을 거 같아요
뭐... 대충 전쟁이 끝났으니까 우주개발도 하고 외계인하고 놀고 하는 거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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