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26일 3번째 메시지

듀나님 책은 안 읽어봐서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지만 유월님한테서 인간 혐오를 느낀 적은 없어요. 애정 없이 이렇게 끈덕지게 인간을 들여다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수치'를 처음 읽었을 때 좀 놀랐어요. 평소에 누구 놀리시는 모습만 보다가 마주한 글이라 더 그랬는지도요...☺️ 이 글에 깔린 사랑이 좋아요. https://yuwol.pe.kr/shame.html
찡... 저를 알아주셔서 기쁩니다

'수치'는 좀 서툴게 쓰였지만 플롯 자체는 아직도 무척 맘에 드는 이야기예요 맞아요 사랑의 이야기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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