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머글 태생 문서에 "작가 공인 설정으로는 머글 태생 마법사는 조상 중에서 누군가는 마법사나 마녀였기 때문에 가능하며" 라는 대목이 있는데 이거 진짠가요?
"조상 대대로 단 한 번도 마법사 혈통과 혼인한 적이 없는 순수한 머글 혈통에서는 마법사가 태어나지 않으며, 머글 태생 마법사는 조상 중에 마법사, 혹은 스큅이 1명이라도 있었기 때문에 태어날 수 있다"
작품 내내 뭔 나치처럼 나오는 순혈주의에 힘을 실어주는 설정이 아닌가 싶어서 넘 별론데....... 유월님의 반박 기다립니다
답글
그건 JKR의 07년도 인터뷰발 설정입니다.
"머글태생의 가계도 어딘가에는 마녀나 마법사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주 아주 여러 세대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전자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 07년 웹챗 https://web.archive.org/web/20080828113728/http://www.bloomsbury.com/harrypotter/default.aspx?sec=3
하지만 현재 위저딩월드 공홈에선 그런 언급이 없군요... 다른 공식매체에서도 본 기억이 없는데 아닌가? 비들이야기의 덤비 해설파트에 뭔가 있었던 거 같은데 책 갖고계신분?
집필 당시 JKR이 염두에 뒀던 거랑 별개로 그냥 세계 확장에 방해만 될 설정이란 걸 깨달은 듯해요
https://www.wizardingworld.com/fact-file/magical-miscellany/muggle-borns
제 의견은 JKR의 현재 모호한 태도와 비슷한 거 같아요...
마법이 단일 혈통 기원이란 게 그렇게까지 순혈주의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그냥 개노잼이란 게 문젭니다.
'마법'이라는 반규칙적이고 예측불가능한 근본속성을 훼손시키잖아요. 노잼유죄!
고로 모른척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