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애셔랑 유리가영 여성향에서 보면 니가 좋아서 하는 건데 어케 강간이냐 짤 남성향에서 보면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인데 어느쪽에 가깝다보시나요
+ 권연진 탐폰 쓸 것 같은데 최유리 죽여도 쌉니다ㅋㅋ 가영이는 육체활동 많이 하니까 생리대는 못쓸 것 같고 임소미는 잘 모르겠지만 분홍색에 좀 두껍고 딱딱한 생리컵 써줬으면 좋겠어요(ㅈㅅㅈㅅㅈㅅ)
답글
니가 좋아서 하는 건데 어케 강간이냐 짤 VS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흠 둘다 미묘하게 안맞는 지점이 있는 거 같아요
유리 입장에서 가영은 '진짜 얜 내가 없으면 (어떤 못된 남자 손에 들어가서 이케저케 험한 꼴을 당할지도 모르니까) 어떻게 될 거 같다 하아...;'인 머리 이상한 여자애이면서 동시에 글러먹은 자신을 상냥하게 야단쳐주는 강압적이고 지배적인 여성이기도 하잖아요
이 이중적인 관계성이 포인트예욧
+ 그치만 유리의 빡대갈짓이 연진에게 암살각을 날리는 건 (연진이) 불쌍하므로 그리고 개그시츄로는 조금 분위기가 미묘해지는 것 같아서 그냥 한녀답게 패드로 해주고 싶습니다ㅋ
"죽을래? 침대 다 버렸잖아! 아침에 방수시트 빨아서 매트리스까지 얼룩이 스몄다고!"
"악! 잘못했어요! 머리는 뽑지 마 인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