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30일 20:07 메시지

문송읽을때 저부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뭔가 딱 돌로 맞은 느낌이에요

역사적으로 여성의 참정권이나 정치적 영향력같은건 병역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과거 아테네같은경우에도 전쟁에 나가는 사람에게만 참정권이 주어졌고 그놈의 한국남성들이 여성관련 의제에서 마치 궁극기마냥 사용하는 레파토리가 군대인것도 이런이유일거고.. 으 싫ㅎ.. 

근데 문송은 에테르가 존재하고 그에따라 여성과 남성의 무력차이가 존재하지않으며 
> 그에따라 여성들이 군대에 가는데도 (유월님 말마따나 칼을 들고있는거죠 이건) 
> 여자들에게 무가를 물려줄수없는 법이 생겼고 (아니 여자들도 군대에 가는데??? 심지어 원래는 물려줄수있었는데 줬다뺏은.. 사람을 가장 화나게하는방법이 그거잖아요 있었던거 가져가는거) 
그게 큰 반발없이 정착되었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왜 이런생각을 못했을까
ㅇㅇㅇㅇ 그니까 줬다가! 뺏었다니까! 심지어 뺏김당한 사람이 다 칼 들고 무력행사하는 게 밥줄인 사람인데!! 역사상의 이상한 차별 문제가 거론될 게 아니라고요

칼... 들고있다고... 여자가...

트위터 공유

메시지 보내기

주유월에게 메시지를 익명으로 보내 보세요.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