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중간중간 나오는 원본소설 내용이 왕권투쟁정치전쟁물이라기보단 권선징악st 영웅일대기같아서.....독자랑 젤 가까운 인물인 쥔공이 멜의 이후 행보까지 '아서의 영웅썰 시점으로 이미 읽은' 상태기 땜에 더 글케 느껴지는듯요. 후반부 설정에 더하면 이러저러 더 매끈하게 설명되겠지만...(너무나도 편리한 세계👎)
답글
흠 그런가... 아서가 '널 안죽여도 돼서 다행'이러는 거 보면 원래 아서는 쎄한 야심가가 맞는데 걍 주인공이 '초고'의 분위기에 너무 경도돼서 콩깍지 낀 분위기로 서술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