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3일 14:04 메시지

최근 문송안함 타래를 보고 팔로하게 된 익명입니다! 391화까지 열심히 보다가 글이 너무 안 읽혀서 하차했는데, 완결 후에 조금 간 보려다가 압도적인 별점 1점 리뷰를 보고 아예 손을 놓아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저는 문송이 아니라도 소설 읽을 때 뇌를 빼놓고 읽는 편이라, 1점 주신 분들이나 유월님이 하시는 지적들을 보며 정말 생각도 못 해본 부분이라 흥미롭게 받아들였어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유월님이 쓰신 다른 작품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트위터 팬덤은 작품에 대한 자잘한 비판조차 눈에 띄지 않게 하려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비판적인 시각에서 이야기를 해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어라... 저는 힙스터적으로 유월님이 좋은 걸까요...? 힙스터의 픽은 또다른 힙스터...? 어우 그냥 유월님 좋다고 계속 마구 얘기해달라고 하려던 건데, 자아성찰을 하게 됐네요ㅎㅎ... 아무튼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어머 너무 자극적인 고백이었어요....🙊 유월, 힙스터픽으로 명명되다. ㅋㅋㅋㅋㅋㅋㅋ 새로이 늘어난 저의 독자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즐거이 읽고 계신다니 더더욱 기쁘구요... 익깅도 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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