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16개의 메시지/답글

  • 23년 1월 7일 6번째 메시지

    대부가 크리스천의 그 대부인지 몰랐어요 마법사들이 크리스천이라니 좀 웃기네요 ㅋㅋ
    그럼 대부가 마피아 대부겠습니까!ㅋㅋ 종교란 게 (무종교적 사회에서 무교로 자연히 살아온 코리안들이 자주 간과하지만) 단순히 믿음만이 아닌 생활양식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23년 1월 7일 5번째 메시지

    알티하신 시리우스 보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동물은 아무래도 냄새가 나기 마련이니까 엄마 방에 넣어버린 것 아니야?
    우울증 심해지면 원래 가있는게 당연한 본인 방 피해서 벅빅 방(엄마 방이라고는 생각도 안함 서술자인 해리조차)에 숨은거구
    
    제 기억은 슬슬 믿을수가 없는데 일단 유월님이 캡처한 부분만 보면 그런 느낌이 나요 개인적으로! 설마 또 베타-해리포터 한국번역판 뭐시기는 아니겠지
    전에도 말했지만 그런 선해도 가능하지만 굳이 그곳이 엄마방이라고 강조하는 JKR의 붓끝에서 시리우스의 마미이슈를 읽어내는 독자는 이상한 게 아닙니다.ㅋ
  • 23년 1월 7일 4번째 메시지

    주유월님 글 볼때마다 오마이갓 코리안 롤링 이즈 히얼;; 싶어져요..K.R rolling 잘보고있읍니다 .. 특히 스넾최애 볼디차애로 둔 입장이라 더욱더 최고였삼니다… 가려운데 벅벅벅 긁어지는 넉김이여요. 그러나 제일 기억에 남는건 시리우스의 마더이슈네요(진심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서 전두엽에 콱 박힘 ) 아무튼 교수님의 해포강의 넘 소중하구요.. 평생 해포해주셨으면 조켓사요..두서없는 글 읽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rolling" <- 의도한 오타인가요ㅋㅋㅋ
    
    칭찬 아주 감사히 받았습니다 🥰
    
    사실 시리우스의 마더이슈를 지적한 사람은 제가 아닌데... 계폭 않고 사이버 망령으로 남은 저의 승리가 되어버렸군요 ㅋㅠ
  • 23년 1월 7일 3번째 메시지

    안녕하세요 주유월님
    스네이프 미화 관련으로 서칭하다가 ㅈㅍㅍㅍ를 보시는 타래를 보고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셔서 감사함에 페잉을 남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ㅍ3... 보기 정말 힘들었어요.... 재밌게 보셨다니 영광입니다 (꾸벅)
  • 23년 1월 7일 2번째 메시지

    직전 그블 전개 관련 페잉 이어서-
    70화에 스네이프가 시리우스 죽먹자로 본 근거: 비록 그 검은개자식이 페티그루 죽이고 튀긴 했지만 그건 지가 원했던 제임스 목숨을 못얻어서다 라고 나와요!
    도움이 되셨으면 하며 이만 총총
    @null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11433736004055040
  • 23년 1월 7일 1번째 메시지

    그블에선 스네이프랑 덤블도어 둘다 피터+시리우스가 죽먹자 세트인걸로 알고있다! 라고 나와요
    그리고 저 상황에서 말도않뎀! 이라고 트리오가 반응하는 건 스캐버스가 피터라는 얘기에 대한 반응!! 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네요
    @null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11433736004055040
  • 23년 1월 5일 2번째 메시지

    유월님 최근트윗 보고 기겁해서 입 딱 벌렸어요.....
    
    그러네요....
    믿기지 않지만 스네이프
    정이란 게 드는 인간이었군요???
    [충격 속보] 스네이프, 직장생활을 즐겨... 포터헤드 일각, '경악'
  • 23년 1월 5일 1번째 메시지

    유월님 그린블라인드는 불의잔 파트가 진짜 고자극이에요.... 작품소개란에 ts가 들어간것은 다 의미가 있는것입니다. 습작전환되기 전에 꼬옥 불의잔까지라도 읽으세요.....!!!!
    흐흑 좀체롬 진도가 안 나가요
    
    그리 말씀하시니 정말 TS 붙은 게 무슨 뜻인지 엄청나게 궁금해지네요 도대체...?
  • 23년 1월 4일 1번째 메시지

    저는 *이탤릭체* 이거 좋아요 이미 많은 조아라 작가님/번역자님들이 번역체 구현을 위해 사용하시는거 봐서 눈에 어색하지 않기도 하고요 보아구렁이 화이팅입니닷
    피드백 고맙습니다
    
    현재로선 잠정적으로 뱀의 말에만 이탤릭체를 쓰고 텍스트판에선 별표를 쓴다고 정해뒀어용
  • 23년 1월 1일 7번째 메시지

    이것조차 오역이었다니 대충격
    
    이쯤이면 사실 제가 읽은 건 해리 포터 시리즈가 아니라 해리포터-베타 정도로 봐야 할지도......
    우리 코리안에겐 구판 해포라는 또다른 장르가 있는 것입니다...
  • 23년 1월 1일 6번째 메시지

    주유월님의 그린 블라인드 감상이 궁금해요 양이 많아 아직 다 못읽으셨을 것 같지만ㅋㅋㅋㅋ
    Green Blind 지금 딱 7화 읽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평할 수 없어요
  • 23년 1월 1일 5번째 메시지

    캐×: 해리 (제임스) 포터 라는 주인공캐에 대한 최악의 캐해를 말하는게 아님
    장르o: 해리 포터 (시리즈) 라는 작품 전체의 캐들에 대한 최악의 캐해들을 말하는거임
    
    아닐까 싶습니다
    @null 한발 늦었습니다 그래도 수수께끼 풀이 참여 고마워용
  • 23년 1월 1일 4번째 메시지

    햅삐 뉴이어
    앤드 겟 복
    페잉깅도 이걸 보는 여러분도 복 많이 받으시고 신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 23년 1월 1일 3번째 메시지

    해리포터 쭉 덕질하면서 마주한 최악의 캐해를 의미하는걸까요? 그렇다치기엔 캐x 장르ㅇ 이게걸려서.. 아 '해리포터'라는 캐릭터에 대한 최악의 캐해가 아니라 '해리포터' 장르명에서 본 캐해??
    @null 오랜 의문이 풀렸늡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09221926677016577
  • 23년 1월 1일 2번째 메시지

    ‘해리를 키우는 스네이프’ 같은 해포 팬덤 내에서 정형화된 하나의 장르
    그 장르가 성립되기 위해 장르 속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캐릭터들에 대한 캐해석
    아닐까요
    @null 이게 해석이 된다고?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09215042536476672
  • 23년 1월 1일 1번째 메시지

    1년동안 루핀이 싫어하는...걸 꾸준히 퍼넣은 것 같기는 하죠("꿀을 넣지 않았다면 좋았을걸")
    
    과연 그 싫어할 것들에 유독성 물질이 포함될 것인가 안 될 것인가 일단 진짜 먹기 싫어하긴 할텐데요(턱에 손가락 짚는 흠 짤)
    사실 설탕 안넣었으면 좋았겠다는 루핀의 대사는 구판 오역입니다 슬프게도요...
    
    하지만 설탕 넣으면 효과 없어진다는 게 과연 스네이프에게 루핀에게 구라깐 게 아닌진 의심해봐야.
  • 22년 12월 8일 1번째 메시지

    해리포터 최악의 캐해 탑3 꼽아주실 수 있나요
    캐x 장르o
    12월 8일 질문인데 도무지 해독을 못하겠어요
    
    "최악의 캐해" 그러나 "캐x 장르o" 이게 무슨 말일까
    
    팔로워들의 집단지성의 힘으로 해독해봅시다
  • 22년 12월 31일 1번째 메시지

    유월님 조아라 해리스네 전설의레전설 그 작품 <Green blind>의 습작해제를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이거 안읽으시면 후회합니다........................... 지금 안읽으면 조아라 폐쇄때까지 못읽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해리포터] Green Blind https://www.joara.com/book/718261
    
    전설의레전설 해스네라니... 읽어보러 갑니다
  • 22년 12월 28일 1번째 메시지

    저는 1가정1집요정이라 생각했는데
    픽 보면 집요정을 또 여럿 데리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호그와트에 집요정이 많은건 특이 케이스라서라고 생각했는데
    원작에는 집요정이 한집에 하나처럼 나왔지만 안라온 집요정이 더 있다, 아니면 한집에 집요정은 하나가 맞다
    중에 어느쪽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다른 의견도 있으실지 궁금해요
    @null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09084852057567238
  • 22년 12월 23일 3번째 메시지

    해리가 태어나기도 전, 페투니아가 불운한 사고로 명을 달리했다면(번개맞고 죽었다던지...) 덤블도어는 어떻게 했을까요?
    가끔 페투니아가 죽은 후 두들리를 납치하는 덤블도어라는 크랙 아이디어가 제시되곤 하죠
    
    그러나 전 걍 피델리우스 아래 조용히 살아가게 하는 재미없는 시나리오에 한표
  • 22년 12월 28일 3번째 메시지

    트윗 써주세요
    님보다는 나를 위한 보너스지만
    저를 더 읽고 싶어하시는 건 고맙지만 이레를 12시간 일했어요 지금은 생리적물리적논리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 22년 12월 28일 2번째 메시지

    보너스 선물로는 애매하게 부담되는 디저트나 식사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공간이 넘쳐난다면 책도 좋습니다
    조언 고마워요!
    
    그러나 불행히도 그 짧은 새 돈 나갈 일이 생겨서 저의 보너스 선물은 존재하게 되기도 전에 증발했어요...
  • 22년 12월 26일 2번째 메시지

    종종 처음 보는 늙은 여자한테 희롱당하는 악몽을 꾸는 해리... 다른 악몽과 비교해서 정말 미묘한 내용이었기에 일어나자마자 '개꿈이군!'하고 넘겨버림 
    왜 볼디 꿈인지 못 알아챘냐면... 일단 1인칭이고, 볼디가 누군가의 욕정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걸 생각하지 못하고, 또 '톰은 너무 흔하니까'.
    
    캐해랑 안 맞나요? ㅈㅅ합니다
    @null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07343475388985344
  • 22년 12월 26일 1번째 메시지

    그동안 내가 꾸고 있던 꿈이(사생활) 종종 교류하는 타인에게 생중계 되고 있었음을 알게되는 볼드모트...이를 알게되자마자 남한테 보여져도 크게 부끄러울 게 없는 내용이었는지 자기 무의식을 되짚어보는 볼디... 그리고 자기가 꿔왔던 꿈을 일일이 기억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므로 차라리 포터를 레질리먼시 하는 편이 더 빠를 것이라는 결론까지
    
    오? 포터를 통해서 나의 사생활이 음침한 노인네한테까지 흘러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더 기분이 나빠지네요
    @null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07343702456037376
  • 22년 12월 23일 2번째 메시지

    사실 볼디뿐 아니라 모든 인간의 존재는 기본적으로 얄팍하고 삶은 관성으로 굴러가죠. 자살자들이 죽기 전에 신변정리를 하는 이유도 그거고요. 하지만 톰에게는 자기가 죽으면 슬퍼할 가족이나 친구, 부양해야 할 피보호인, 갑작스레 잠수타면 곤란해질 직장동료 등을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니까 그 자신에게 중요한 ‘자기 자신’을 닻으로 삼았단 추측... 몹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대한 무언가, 내가 죽은 후에도 잊혀지지 않을 무언가에 대한 환상은 중고등학교 졸업할 때 버리는 게 좋겠지만... 톰은 그러지 않고 자기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위대한 계획‘을 ’후손으로서 이어가는 나‘에 너무나 취해있었던 게 아닐까요. 
    
    차라리 폭력성향 죽이고 마법부 장관을 해서 합법적으로 머글을 차별할 계획이라도 짰으면 마법의 역사에 톰 마볼로 리들이란 이름이 좀 더 길게 남았을 것 같아요. 볼드모트를 보면 참 안타까워요. 미모와 카리스마와 천재성을 갖고 태어났건만 그 모든 것들을 악당짓 하며 날려먹었고, 그 악당짓조차 제대로 못했다는 점에서요. 머글 대 마법사 대전쟁이나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도 있었을 텐데요.
    @null 별개의 담론이 섞인듯? 딱히 동의하지 않아영 https://twitter.com/JuYuwol/status/1607345496057868290
  • 22년 12월 23일 1번째 메시지

    스네이프를 씻겨서 깨끗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는 픽들이 꽤나 있뎐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네이프를 씻겨서 깨끗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는 픽들이 꽤나 있뎐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래도 스네이프는 기름꼈다. (갈릴레오 풍)
  • 22년 12월 21일 2번째 메시지

    그 영국에 고아원없다는보니까  그 ㅈㅇㄹ에 리들 현세대AU로 리들이 해리세대에태어나서 위탁가정돌다가 그레인저가에 정착해 입양됐던 리들헤르번역픽이 떠올라요…혹시 아시나요?
    리들헤르는 뭐랄까 '동인CP'의 결정판 같은 느낌
    
    아뇨 본적 없어요
  • 22년 12월 21일 1번째 메시지

    와!! 보아뱀 8화가 몇백자나마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했다니 너무 기뻐요 언젠가는 브라질에 갈수 있기를
    현재까지 550자 썼습니다 (진짜 간신히 몇백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10%나 달성한 거죠
    
    브라질... 가자...!
  • 22년 12월 20일 4번째 메시지

    유월님이 ‘그런 작가’ 못하시리라는 법은 없죠
    
    강철투구공주는 어떤 저주에 걸린 건지 꽤 궁금합니다만?
    전에도 밝힌 적 있지만 강철투구공주는
    
    이미 썰로 길게 써버린 근친충오랩이가 나오는 세오빠입양물 꿈에서 대부분의 주요소재가 섞여버려서 스스로 흥미를 잃었어요
  • 22년 12월 20일 3번째 메시지

    우리의 보아구렁이를 브라질에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기다리고 있어요. 영국에서 브라질까지는 거리가 멀죠. 보아구렁이가 영국에서 바다를 건너 브라질로 가는 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 언젠가 브라질에... 갈 수 있겠죠?
  • 22년 12월 20일 2번째 메시지

    스네이프가 여자였다면 마루더즈의 집단괴롭힘 소문을 들은 덤블도어가 (아리애나 트라우마 기억때문에)개입했을 거라는 얘기를 본적 있는데 이에 동의하시나요?
    아뇨. 예전에도 말한 적 있었는데, "근본적으로 교장은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는 존재가 아니"잖아요...
  • 22년 12월 20일 1번째 메시지

    해리의 집요한 스네이프 묘사 중에서 그에게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구절이 있었나요? 아니면 머리에 기름 잔뜩 끼고 실제로 잘 씻진 않지만 몸냄새 안나는 마법을 쓸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렇게까지 신경쓸 인간인거 같진 않고.
    냄새난단 얘기는 확실히 없었죠? 기름낀 머리카락에 대한 끈질긴 묘사나 비뚤비뚤한 치열에 대한 묘사 같은 건 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