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35개의 메시지/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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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2:14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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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의 자아가 연약해서 그래요 연약한 놈들 ㅉㅉ... 묶어놓고 로판 한트럭 먹여야 정신을 차리지 (ㅈㅅ 이건 그냥 저의 가학성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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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2:11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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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읍 그렇게 요약하니까 무지하게 흔해빠지고 반복되어온 남성향/여성향 비교 분석이 되어버리네요 우리는 다 알고 있던 이야기를 쓸데없이 돌려말하고 있었던 것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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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2:10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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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님은 개인이잖아요 (만약 랜선에 연결된 하이브마인드셨다면 ㅈㅅ) 애초에 안 쓴단 얘기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쓴단 게 제 얘기였고. 별개로 생각난 건데 이건 여주판이 파워업/스펙업에 신경을 안 써서 노잼된다는 분석이랑 같은 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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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2:06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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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입해서 그런 거 아닙니까? '정통적인' 여성향, 그니까 (이성)로맨스와 벨에서부터 주인공(여주/수) 학대가 국룰이잖아여 거기랑 여기랑 기작이 다를 거 같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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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2:00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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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여독자들이 주인공의 파워업에 신경을 안 쓰는가? 그건 모르겠지만 '덜' 쓰는 것은 확실합니다. 솔직해지자면 주인공이 왜 이 지점까지 왔는데도 안 강해졌냐고 불평하는 댓글러가 남자가 아닐 거라고 감히 상상을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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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1:57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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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감사메시지에 허파가 저릴 정도로 숨막히게 웃었습니다 저도 동지입니다... 동감의 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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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1:48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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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희생 -> 그리고 그걸 알아주는 (혹은 알아줘야하는) 동료미남캐" 꼭 남캐일 필요는...? '알아서' 주인공의 고결함을 알아주는 조연들 그것만으로 여성향 비련갬성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근데 그 갬성을 갖춘 시점에서 조연들 중에 미남이 없을 리가 없긴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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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1:32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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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남 형제 사이에 끼어서 그사세/혐관애증 찍고있다는 점"ㅋㅋㅋㅋ 여성향인진 몰라도(까봐야 알듯) 여독자들이 승리한 이유는 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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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1:24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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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특유의 가학성은 어쩌면 성욕에서 비롯된 것인지? 진지한 의문입니다....(진짜로) 음 뭐 (이성)로맨스물에서도 여주가 구르는 걸 독자들이 조아하긴 하지만 전 그것도 성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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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1:21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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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겠다. 1. 주인공에게서 이성애자 남자 자아가 보이지 않을 것 3. "스토리적으로 구르긴 하는데 작가가 주인공 불쌍처연감성 넣어주고 싶어하는 느낌", 이 둘이 여성향 남주물의 핵심인 거군요 여독자들이 찍먹할 만한 작품 초반부에서 히로인스러운 여캐가 나올라치면 왜 그렇게 미친듯이 견제하냐, 그건 주인공의 '이성애자 남자' 자아를 버티기 힘들어서잖아요. 반대로 남독자들이 여주물을 안 좋아하는 이유도 '이성애자 여자' 자아를 안 좋아해서고... 여독자가 남독자에 비해 인내력이 좋긴 합니다만 그건 평균값의 문제고, 기본적으로는 불호 요소죠. 그리고 구르는 주인공을 처연하게 그리고 불쌍해해주기... ㅇㄱㄹㅇ 이제 이해함 구르는 주인공은 남독자들에게 붐업 요소는 될지언정 불쌍해해줄 존재는 아니죠ㅋ 냉철한 남자들ㅋㅋㅋ 주인공을 너무 불쌍해해주고 처연하게 보면서 쓰다듬어주고 싶어하는 건 여자들뿐... 아마 진짜 여성향(이성로맨스/비엘)의 비련의 주인공 문법에 익숙하기 때문일 듯 근데 그런 여지를 작가가 넣어주든 안 넣어주든 여독자가 그걸 착즙하는 건 상수라서 어디까지가 작가의도인지는 너무 대놓고(예시: 주컨곤ㅠㅠ)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거 같아요 과연 이해했다... 근데 문송안함이 그 경우인가 아닌가와는 별개의 장르의 정의에 대한 논의가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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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1:10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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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급은 웹툰만 7화까지 봤었는데 비엘이라고 확신했었죠 여동생이 (준)히로인인 개씹덕향에서 동생의 성별만 바꾼 전개인데 어떻게 BL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가 있는 것인지? 진심으로 의문이지만 깊게 파고들고 싶진 않네요... 아무튼 이건 애초에 벨이기 때문에 '여성향 남주물'에서는 좀 논외여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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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1:08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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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붐업과 붐따를 재밌게 보고 계셨다니 영광입니다 (꾸벅 전개 자체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팬덤이 워낙 튼튼"해서 할말을 "안한" 사람들이 많은 건가요. 음... 궁금하다... 뽐뿌가 살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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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1:05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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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를 양산형으로 썼다가 유료분 들어가고 독자 안정된 다음에 자기 좋을대로 쓰는 작품의 예시로 문송안함이 들어간 걸 본 적 있는데 같은 맥락일까요 아무튼 전 '여독자들이 댓글전쟁에서 완승한 중립성향 판무' 계열은 오히려 좋아.파라서 거를 이유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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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0:38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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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저 여성향 남주물 재밌게 잘 본다고 생각했는데요. 크법사 죽신성 이착헌... 아님 이것들은 그냥 댓글란에서 여독자들이 승리를 거둔 중립성향이고 찐여성향이 따로 있나요? '너무 여성향이라서' 도망간 작품이라면 하나 기억나는 게 있긴 해요: 주컨곤. 댓글의 씹스러움을 거르고 150화대까지 관성으로 보다가 잠깐 내렸는데 20대 트위터 여타쿠의 자아를 가진 30대 남성(이라고 주장하는 종이인간)의 1인칭은 재승차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존재였죠 주컨곤급(ㅠㅠ)이 아니라 맨 위에 나열한 중립성향이라면 잼게 볼 수 있는데(사실 원래 진짜 재밌는 건 여자들이 쓰고 보잖아요 케케케) 문송안함은 어떤 의미의 "여성향 남주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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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20:01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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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이아니라문학- 유형의 동인 메이저 계보"가 뭐죠? 진짜로 동인메이저를 많이 안 읽은지라 감이 안 잡혀요 문송안함은 연재 초기에 찍먹했다 초반부가 노잼이라 내렸던 기억이 얼핏 나는데... 요즘 많이 들어서 신경쓰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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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18:56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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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원본이라는 건 "인간의 굴레에서"의 필립 케어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실 필립 젠킨스가 필립 캐리의 오마주로 의도되진 않았고, 다만 완전히 망한 구애를 계속하는 무진장 한심한 하남자라는 지점에서만 존경의 의미로 이름을 따왔습니다. 원본격 인물은 오히려 드라큘라와 하웰 젠킨스(소설 "하울의 움직이는 성")죠. 그런 의미에서 답은 '아니오'네요. PS. 인간의 굴레에서를 읽으셨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지만 그의 망한 짝사랑과 하남자력은 평범한 창작물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최상위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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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16:37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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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40대 개저씨가 대표고 작업장을 보유했으며 직원은 전원 가족인 가상의 업자를 쉐도우 복싱하는 걸로 정신승리하고 끝난 것 같은데" 어케 이런 요약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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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11:11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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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오브판타지나 판타지스킬보단 낫지않나 그딴제목이 있을 수 있다니 범죄로 규정된 게 아니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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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10:07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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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들이 나만 좋아해 이거 위의 지옥독식과 같은 작가 아니예요? 그는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거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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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8일 00:00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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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어른 시점에서 고통받는 해리 포터 예전에 몇번 질문을 받았는데, 그때마다 했던 답은 '읽었다가 하차한 기억은 나는데 왜 하차했는진 기억 안 남'이었답니다. 지금은 더이상 해포픽을 읽지 않으므로 읽을 일이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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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21:04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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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러캔스... 사실 제가 장르끈이 그리 길진 못해서 "10년대 초중반 여성향양판소"를 안읽어본지라 역사공부란 맥락에서 좀 흥미가 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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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15:23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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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독식... 1권이 너무 무난해서 어떤 기대도 안 되는지라 찍먹만 하고 하차했었는데 조연백합에 외전까지 있었다니 그런 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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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12:55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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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로판카테에 있는 게 판매량을 위한 끼팔이 아니라 진짜 남주가 있어서 그래요? 남주 행적 들으니 옛날갬성이라 지금 보기엔 좀 이상하게 보일 거란 다른 사서함깅들 얘기가 뭔 얘긴지 좀 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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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11:30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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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에게 첩으로 여캐 들이려다가 폭격맞고 수정 예? 엄청난 러브라인은 둘째치고 항의로 수정됐다니 이런 꼴알못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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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10:48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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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랑 순애도 섹스도 하는데 그게 로판 카테라구요???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무료연재네요 작가의 힙스터력은 ㅇㅈ하나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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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08:44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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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어떤 내용상의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도 "프롤로그 스토리"는 세상에 있어선 안 될 제목입니다. 너무 구리다고요.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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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02:14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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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스토리가 뭔가 여주판이라고 이름은 들었는데 1. 제목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구리고 2. 내용이 뭔소린지 소개만 들어선 감이 안 잡히고 3. 너무 길어서 안봤었는데 그런 조연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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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01:15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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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 되겠죠 명의수집하는 것만으로 좀 아슬아슬한 개인정보 침해인데 그렇게 수집한 명의를 결제자 명의랑 비교까지? 사람들이 무턱대고 호통치면서 겁줘서 그렇지 사실 세상이 그렇게까지 디스토피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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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01:08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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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백합충 <- ㅋㅋㅋㅋ 그치만 "근데"가 뒤에 나올만한 하자는 아닌 거 같아요 어쨌든 퀴어를 등장시킨 거잖아요 하... 이딴걸로 칭찬하고 싶진 않지만 그럼에도 지금 시점에선 선구적인 게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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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7일 00:42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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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니까... 남의 명의로 결제하려면 많은 게 귀찮아지니까요 다만 정 뚫으려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는 지점에서 '귀찮음'으로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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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6일 22:47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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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찌 커미션은 그냥 신청을 안했고(아직 고민중) 한달전쯤에 얘기했던 헤더커미션 얘기예요 지금의 페페실비아 헤더를 프사의 베티쨩으로 트레해달라는 의뢰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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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6일 21:48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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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인증 100원은 그냥 페이월로 귀찮게 만드는 목적 아니었어요? "성인인증용 100원은 ㄱㅊ아요" 이게 뭘 책임질 수도 있는 게 아닌데 희망사항을 좋을대로 말하는 멍청한 소리 같은 거랑 별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