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16개의 메시지/답글
-
24년 7월 7일 4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네.!!!! 메인히로인이자 타이틀히로인이 성가영인 거죠. 루트 무조건 확정인. 연진과 소미는 이제 앞날을 점쳐봐야 하고.
-
24년 7월 7일 3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조금 늘어나긴 해도 소숫점 첫째자리를 반올림했을 때 1%인 수준을 넘지는 않게 하려고요. 각성자수가 사망자수랑 크게 다르지 않을 이유 딱히 없어보이고...
-
24년 7월 7일 2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오랜 구독자셨군요 귀중한 청소년기를 저의 무수한 헛소리와 함께해주셨다니...😇 최근 ㅇㅇㅅ 타래가 인용 플로우 탔던 건을 걱정해주신 거라면 딱히 별 데미지는 없었으니 걱정마시길. 웃기고 황당한 경험이긴 했지만요 그뿐이예요 구독깅도 근사한 주말 보내시길 🥰
-
24년 7월 7일 1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종말뭐함 어쩌고 안 봐서 마땅히 맞장구칠 밈이 안떠오르는군요 큭... 무난하게 일하는 중이지만 제발 놀아주세요 쉬는시간에 할일이 없으니깐...
-
24년 7월 6일 6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천재작가ㅋㅋㅋㅋ 퍄하핫 아부 감사합니다 너무 금칠해주시는 거 아녜요?ㅋㅋㅋㅋ 글컴션은 애초에 자기 이야기도 정돈하지 못하는 지점에서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이런이런 소재로 같이 이야기하자고 찾아와 주시는 건 오히려 제쪽에서 반기니까요 같이 놀아주세요 🤗❤️
-
24년 7월 6일 5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진짜인거냐구요 이 이론 이것이... 통찰력?
-
24년 7월 6일 4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코로나가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도 하는군요 하지만 ㅈㅅ합니다... 차라리 희곡을 읽으라면 읽었지 실시간 매체 + 개빡빡한 판에 발들이는 건 너무 버거운 거 같아요
-
24년 7월 6일 3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온라인 중계가 무슨 엄청나게 드문 초 희귀 이벤트 같은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있는 옵션이에요?!?! 그럴수가... 전 극들은 전부 오프라인 온리인줄
-
24년 7월 6일 2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밀드레드는 무려 백 년 전 기준으로도 상당히 오래되고 이상하게 들리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밀리, 밋지 등의 애칭으로 불리지 않기를 고집하는데, 그 이유는 기억 속의 아버지가 항상 '밀드레드'라고 불렀기 때문에. 애시당초 왜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 물어보기 전에 부친이 사망했기 때문에 영영 남아버린 그 수수께끼를 그녀는 기린다...라는 설정이 있지만 사용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위에서 말했듯 밀드레드의 유년기는 기본적으로 설정 테트리스에서 나온 것이기에 캐릭터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습니다
-
24년 7월 6일 1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뮤지컬은 제가 가난해서 발을 들일 수가 없습니다 가성비개짱장르 소설을 주식으로 삼는 것에서 저의 재정상태가 여실히 드러나지요...
-
24년 7월 5일 5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님 남주들은 ‘그녀가 자살을 명령하길 기다리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 아앗.....아아아아앗!!!!!! 방금 모든게 하나로 모여버렸어요....... 이...이럴수가.... 갓독해 감사합니다.... (꾸벅 큰절 그랜절 뇌절) 쏘냐루트 가영이를 별로 안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뜻밖에 모에해주셔서 맘이 놓이네요 머 약간의 어두운 협박과 지난한 협상이 행간에 있었다 그정도 느낌으로 받아들여주십사... 유리는 나쁜 남자가... 맞으니깐.
-
24년 7월 5일 4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부활의 돌이 단지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줄 뿐이란 해석은 물론 일리 있습니다만 죽음의 성물이라고 불릴만한 포스가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죽은 연인이 진실되지 않았다면 차남이 왜 죽었겠습니까? 돌아가신 아버지가 숨겨놓은 유언장 위치를 말 못한다면 그건 걍 환각의 돌이겠지 부활의 돌일 이유가 없죠. 저는 니나의 마법서랍 이론을 지지합니다. 이 제목의 만화에서 마법서랍은 전지하지만 그것이 사용자에게 진실을 말해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의 목적은 오직 사용자가 마법서랍에 중독되게 만드는 것이거든요. 서랍은 로또1등 번호를 알지만 사용자에겐 로또3등이 될 번호만 알려줘요. 사용자는 원하는 충분한 부는 얻지 못하지만 서랍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단 잘못된 확신을 얻죠. 부활의 돌이 불러오는 망자는 실제로 생전의 그가 알았던 모든 것을 알지만 그 모든 전지적 데이터를 오직 사용자가 자살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뿐인 악령이라고 생각해요.
-
24년 7월 5일 1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하트가 별이었고 스레드와 인용 기능이 없었으며 트윗픽과 와이프로그가 잔존했던 시대의 고대인입니다 그...근데 요즘 알계란 말 안 써요...?! 이영싫 듄은 고찰이랄만한 건 없고 그냥 작중에서 가장 꼴리는 남캐라고 생각해요 캐디와 성격 모두 갓벽
-
24년 7월 5일 2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하지만 동화 원문에서부터 부활의 돌이 함정템이란 건 매우 명확하잖아요. 사용자를 자살하게 만든다. 저는 텍스트에 충실하게 독해했을 뿐입니다 별개로 삼형제 이야기가 진짜 죽음이란 초월적 존재를 암시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포월드에 그런 게 있을지 의문...
-
24년 7월 5일 3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럴수럴수 이럴수가 제 고전 취향이 이야기에서 드러난단 말이에요?! 어떻게? 이럴수가?! 맞습니다... 좋아하는 거 다 고전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안 봅니다. 성가영이 성녀 역할이란 말에 화들짝 놀랐어요. 아니 그러게요?! 아예 그렇게 생각을 안했는데... 사실은 마조펨섭인 강한여성이 강압적이고 지배적으로 구제불능의 하남자를 자기취향의 절대강공모브로 개조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걸 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어떤 의미에선 성녀마망구원 카테고리에 들어가네요...?! 맞아요 리사는 케이가 성녀로 믿으려고 했지만 전혀 아니었던 인물이죠. 케이를 구해주긴 개뿔 본인부터 누가 구해줘야 할 미친려자... 저의 이야기들을 일케 성실하게 읽어주시다니 독자복이 터졌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대강 성가영 스토리는 구상했는데 실망하실지 맘에 들어하실지 궁금합니다... 일단 간략하게나마 타래를 만들어보져
-
24년 7월 4일 1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아니 이럴수가 저의 창조물 성가영이를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딱히 뭘 푼 것도 없었던 거 같은데...! 그럴까요? 스워를 봐버릴까?
-
24년 7월 3일 3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주조연이 어지간해선 안 죽는 건 모든 창작물 공통사항이고... 근데 그 얘기 아니고 스토리라인에서 대량인명살상이 안 일어난단 말을 들었어서요
-
24년 7월 3일 2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아니 진짜 프리큐어에서 사람 우수수 안 죽어요???!?!! 난... 여부가 궁금해... 왜안죽는데 (안죽으니까)
-
24년 7월 3일 1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유희왕 시리즈에선 죽던데...((문화충격)) 프리큐어에선 안죽으려나? 똑같은 미친머리라서(?) 똑같이 사람 죽을줄 알았어요 정말 근거없는 믿음이었군 최유리 레퍼런스 2가 유희왕 GX의 주인공 쥬다이입니다. 삶이 막막해졌을 때 힘에 타락해서 수만명 이상을 학살해놓고 제정신 돌아온 이후 주인공으로 잘 살죠 (없던 일 취급 아니고 최종보스에게 이 전적 디스당함) 인생에 정말 많은 영향을 받은 작품과 주인공이었네요 딴말이지만... 쨌든 레퍼런스가 죄 그따위이기 때문에 초절무책임학살마인 것입니다 > 성가영은 곱슬머리를 매직해서 편 다음에 다시 펌을 해서 곱슬을 만들었을 것 같아요. 이거좋다 채용👍
-
24년 7월 2일 4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에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가 빛길급이에요???!!!! 정곡충격당황 괴담 호텔 탈출기에서 주인공이 알고보니 수백화를 끌어온 큰 사건의 원흉이었고 순전히 사리사욕 때문에 7번정도 인류를 말아먹은 거란 게 밝혀졌는데 지 손으로 해결 잘한 뒤에 동료들에게 욕 좀 처먹고 끝났거든요. 그거보고 무진장 감명먹고 구상한 게 최유리였는데.....!!! 핵심 아이템이 마도서인것도 괴담텔 오마주였단 말이죠 성가영으로 이야기를 돌리자면 말씀하신대로 가영은 선인이고 영웅입니다. 하지만 그런 히어로도 '죄인의 연인/친구/가족'이 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포지션에 요구되는 자세는 대중의 갬성과 달리 사실 그냥 무작정 내버리기.가 될 수는 없죠. 음 뭔가 말이 복잡해졌는데... 에잇! 마법소녀잖아요! 아동용 영웅서사에서 세상 말아먹었던 최종보스가 개과천선해서 모두와 하하호호하는 그런 늑김이 왜불가능해요!! 막나갈거야!!! 별개로 최유리에게는 이 과거가 성가영을 밀어낼 이유가 되겠죠. 성난 영웅에게 유리가 산산조각 깨져버렷....
-
24년 7월 2일 3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딩동댕!ㅋㅋㅋㅋㅋㅋ 오거 케이의 그림자가... 이어져버렷...! 주인공이 좀 덜 노답이고 이야기도 훨 가볍고 말랑말랑하지만 말이죠
-
24년 6월 30일 7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그래서 요약하면, '책임을 어떻게 지는가'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거죠. 선행된 죄는 대충 붙여진 말도 안 되는 숫자(1억)가 시사하듯 절대 책임질 수도 없고 감당할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죄인이 뿅 사라질 수는 없는 거니까요... 그는 계속 거기 놓여있습니다. 그니까 관건은 최유리놈이 아니라 히로인들이 무엇을 하느냐입니다. 최가놈은 죽을 생각이 없고 절대 책임질 수 없는 그 막대함은 역설적으로 유리-뚝배기 깨버리기 선택지의 효용(보복이 효용이 아니라면)을 없앴으니까요.
-
24년 6월 30일 5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마침내 잠깐 미뤄뒀던 본론 이야기...!!! (먼저 했던 추신 답 https://x.com/JuYuwol/status/1807341399857389809 그야 최유리 서사는 속죄 같은 게 아니기 때문이죠. 최초의 구상 스케치 https://x.com/JuYuwol/status/1796153977937306034 에서 써놨듯이 어쨌든 세상에는 물을 엎질러버린 사람과 그 주변인이 존재하고 그걸 어떤 방식으로든 감당해야만 합니다. 히로인들과의 메인 스토리는 그 이야기가 되어야만 하겠죠. 최유리 본인은 딱히 속죄란 거창한 생각도 안 하고 있고 자기가 무죄하다고도 생각지 않아요. 그는 도망자입니다. 그냥 살고 싶어서 비겁하고 야비하게 숨어버린 겁니다. 눈감아주는 윗분들도 앞마당에서 돋아난 비대칭전력을 이것저것 따져보니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냅두는 거지 착하게 살 것 같다고 용서해준 게 아니고요. 그들이 따져야 하는 것은 그의 도덕성 따위가 아니라 암살/감금/협박/세뇌 등으로 제어가 가능한지의 여부이며 여기서 긍정적인 판단이 나왔기에 주인공이 살아있는 거겠죠. 알권리가 무시되는 게 허용될 수 있는가와 별개라 '실제로' 진실을 알아버린 그 누구도 폭로할 수 없으니까요. 한국군 복무중인 장병이 미국에 대량학살병기를 뿌렸다? 최유리가 마도서의 후폭풍을 책임지지 못하듯 이걸 풀어버릴 사람도 후폭풍을 감당 못하죠... 별개로, 임소미조차도 최유리에게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리선배가 사람 좀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할 뿐이죠. 같은 마인드 컨트롤러라는 입장이기에 사람 마음에 장난 좀 칠 수 있지 응응 완전 이해해 그정도 느낌. 애초에 마도서 배포 경위를 임소미는 모릅니다. 이 -얀-은... 충격적이게도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닷...!!
-
24년 7월 1일 17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가담항설 - 안 봤습니다. 같은 작가 만화인 니나의 마법서랍은 봤어요. 우주명작
-
24년 7월 2일 2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온나노코들은 상냥하니까요 상냥하지 않은 다른 온나노코들을 죽이려고 하는 게 문제지만...
-
24년 7월 1일 15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덤블도어가 록허트 망신주려고 채용한 것 자체는 일단 공식 뒷설정이죠 거기에 음습한 늙은이의 욕망이 정말 없었을까?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
24년 7월 2일 1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그야 그렇겠죠... 차갑고 동정심 없는 저는 '니가 선택한 한몸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라고밖엔 할 말이 없지만서도
-
24년 7월 1일 19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교육환경 좆같다는 온건하고 건전한 거죠 작품의 만듦새 욕도 아니고 그 뒤의 작가 역량과 능지까지 디스하는 게 일상이잖아요 롤링 그정도 아니다 같은 밑도끝도없이 냅다 역량 후려치는 정도나 되어야 과격한 거지 그...그쵸? 표현이 과격하단 욕/진중한 질타/ㅂㄷㅂㄷ광광문에 '이....게...?' 혼란을 느끼는 내가 사패인가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과거회상으로 상식 기준선을 다시 되찾음
-
24년 7월 1일 20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루리 에피소드 자체에서 일침좌는 그 펭귄인간 피해당사자 아녔나요. 나가 의견은 나중에 회상하면서 덧붙인거고 근데 순혈좆간이면 넌 좀 동정해라 인마...
-
24년 7월 1일 21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아니셨군요?! 벨라트릭스와 시리우스를 아주 꾸준히 좋아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
24년 7월 1일 10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애초에 봤던 거 얘기하려고 만들어진 계정이거든요 여기가... 9년동안 비주기적으로 각종 감평타래들을 잘 쓰고있어왔답니다
-
24년 7월 1일 18번째 메시지
메시지
답글
여성독자 비율이 높은 판무 댓글이 참으로 상냥하다, (이런 전개) 문피아 투베무료였으면 뱀심악플폭격을 맞았을텐데... 같은 말을 전에 몇번 했었는데 여독들이 착해서가 아니라 비판을 아예 용납 안하는 문화 때문인가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