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10개의 메시지/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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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9일 8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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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건작가 신작 공동급식구역이요? 연재 시작했을 때 첫 업로드분 미리보기분까지 본 다음에 '음 아주 훌륭하군 묵혀놨다 까볼 때가 기대되겠어'라고 속으로 외쳤고 그 뒤로 다시 까보진 않았습니다 웹툰은 묵혀보는 편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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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6월 29일 6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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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허스네의 우주명작, 영업왕, 소추공계의 제왕 'Slip of The Tongue'를 소개합니다 원문: http://www.chancesarchive.com/stories/slip.html 번역(아카이브): https://web.archive.org/web/20221017073340/http://m.egloos.zum.com/merlinsnow/v/431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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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9일 7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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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와 일부일처제는 효율성 메타로 성공했으니까 뭐 틀린말은 아닐지도? 그치만 발정기 좀 있다고 인류가 문명을 못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이 타래부터가 그 가능성에 대한 탐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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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9일 3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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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하우스 시스템이 특별히 호그와트-thing이 아니며 현실 하우스제 학교엔 별문제가 없었단 걸 지적한 적 있었죠 https://x.com/JuYuwol/status/1464956993601355776 그리고 슬리데린이 돈많다는 건 착각이라고 봐요 돈많은 건 말포이랑 블랙이고... 인구 2할5푼이 모두 부자일 순 없어요 말포이가 부자라는 건 다른놈들은 가난하단 뜻이죠 별개로 중세시대부터 4기숙사 시스템이었다면 영국 마법사들에겐 이게 당연한 학교의 형태로 인식될텐데 새삼스런 반발이 과연 생겼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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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9일 2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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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싸움 잘하고 똑똑한 놈이 스쿨카스트 최상위에 없으면 누가 있겠습니까? 예전에 비슷한 주제로 길게 타래를 쓴 적 있으므로 연결: https://x.com/JuYuwol/status/14675175375127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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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9일 6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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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과 장편소설 앗............... 당장은 진짜 무리지만 언젠가의 미래를 위해 그래도 분발하겠습니다 기대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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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9일 5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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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https://posty.pe/s3a6c4b 완결까지 전편 공개된 웹소인가요? 안읽어봤고 몰랐던 건데 유잼의 냄새가 나네요 읽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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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9일 4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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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깅이신가요? 아니 뭐 아니어도 괜찮지만 지금 상황이 그러한지라 기득권'층'이 아니라 기득권'충'이란 단어 선택에서 주인공의 찌질력이 어째선지 느껴지네요 좋습니다 읽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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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9일 1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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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링크부터 눌러서 냉큼 받아버렸는데 19만 8천....원........? 머릿속이 하얘졌지만 우선 해야 할 말부터 해야겠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분발하겠습니다 😭💕 근데 진짜 너무... 너무 큰데요... 제게 바라시는 리퀘스트라도 있나요? 형편없는 이야기꾼입니다만 일단 시키시면 뭐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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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11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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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입니까... 그냥 여성향 정도가 아니라 아예 로 맨 스 판타지란 말인가요 (오타는 수정해드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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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10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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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내미꼴"ㅋㅋㅋㅋ 원래 판소는 비엘밭이었건만 여자들이 판무판을 떠난 사이 연약해진 남독들... 심약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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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9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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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예요?! 아니 여덕들은 왜 남자들이 아니 ㅅㅂ 이거 진짜 비엘이라고 라고 말하는 진실된 증언을 죽어라 부정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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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8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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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카테가 벨이 아닌 게 그 모든 비엘논란의 핵 아닙니까 벨떡밥이 있는 거 자첸 맞군요... 그럴거같긴해요 남독들의 반동(여독의 냄새가 댓글에서 나면 디립다 비엘이라 음해하기)이 그냥 생긴 게 아니고 최초의 동動 자체는 실제일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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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7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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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궁금하게 적으셔서 내스급 웹툰 1화 보고 왔는데 판단할 만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1화는 프롤로그고 2화가 "1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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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6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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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수컷 조류의 유구한 수단이었죠 음유시인으로 얼굴팔아 먹고살기 설득력 있다 모계가족이면 할머니/엄마/형제한테 애 맡기고 오메가 혼자 어디 가는 것도 글케까지 무책임한 게 아니지 않을까요? 애초에 '맡기는' 것조차 아닐테고. 당연히 애는 가족에 종속된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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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5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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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수컷은 자기가 직접 가족을 못 꾸리니까 오히려 자유로운 영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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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4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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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족이 한먹은 K-아이돌 팬덤이라니 본체가 팬덤을 터뜨리는 일이 없고 오직 팬덤 하기에 따라 본체 이미지까지 결정된단 지점이 다르지만 그건 오히려 한을 강화시키는 요소인 것 같아요 진짜 말이 되네요 아이돌의 본 의미가 우상이란 게 너무나 의미심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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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3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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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의 도덕이 신의 도덕인 거죠 보고 배운다기보단... 이 종교에서 이건 악이다 정한 걸 다들 열심히 믿고 실천하면 그렇게 규정된 악에게 우리가 잘 먹이고 키운 신님께서 철퇴를 내려주신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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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2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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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내가 믿는 신이 가장 센 게 맘편하니까 최고위의 전능한 초월자에 대한 신앙이 베이스인 세계관이 살아남았다 거기까진 틀린 이론이 아닌데 거기에 일신교란 이름표를 붙이는 게 근본적으로 이상하잖아요... 그거 지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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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8일 1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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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랑 불교(의 경우 각지 토착신앙과 습합된 부분) 무시하시나요 안 죽었슴다 다신교 왜 멋대로 죽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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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7일 4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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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있을 것 같지 않고, 또한 없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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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7일 3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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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인간들이 제물을 바치는 것을 통해 신님들을 먹여살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잖아요 인간이 신을 먹여살린다는 개념은 비록 현실에선 도태되었을지언정 적어도 긴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정도의 강력함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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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7일 2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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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의 입에 인간의 피가 '다르게' 느껴진다면 그건 한때 인간이었던 사람이 어떤 경위에서든 흡혈귀가 되었고, 그 이후 주관적으로 느끼는 감각이 달라졌다는 뜻이겠죠. 인간-흡혈귀를 전부 감각한 연속된 동일존재가 있지 않는 한 개에게 초록색이 무슨색인가-와 똑같은 바보같은 철학문제가 되어버리니까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철학문제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흡혈귀가 피를 '달다'라고 느낀다면 그건은 '달다'가 단지 당(혹은 아무튼 그 대체재)이라는 물질에 종속된 감각(특정 카테고리의 물질들을 식별하는 감각)이 아니라 '맛있음'(개체가 마땅히 선호해야 하는 것)에 대한 보상체계로서 존재하는 감각이란 관점을 작품이 지지하는 것 아닌가요 반대로 '인간이었을 때와 똑같은 철분 맛인데(미각 체계 자체는 동일하게 작동한다는 뜻) 그게 너무 맛있게 느껴진다!'라면 그 반대인 거죠 전 흡혈귀가 빨간색을 똑같이 빨간색으로 느끼는 한 후자가 합리적인 묘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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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7일 1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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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La Morte amoureuse가 제가 읽은 유일한 고티에 작품입니다... 혹시 맥락이 궁금하시다면 ADD는 제 갠홈에 올려진 소설이고 고티에 얘기는 1-3챕 코멘트에 언급된 주석이예요: https://yuwol.pe.kr/add/ch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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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6일 1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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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독자분께는 언제나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바치고 있어요 💕 베타리더랑 감상커미션 코멘트는 딱히 비공개도 공개도 사전논의한 적 없고 이제와서 연락하기도 뭐하므로 풀공개는 못하지만 적당히 요약해서 여기서만 쬐끔 속닥여볼게요 라고 시작하는 타래를 퇴근하고 적으려고 했는데 지금 제 상태 보니까 분명 옷벗는 즉시 기절할 게 뻔하므로 미리 예고만 해두겠습니다... PS. 테오필 고티에는 사실 이 작가에 대해선 암것도 모르는 무식쟁이고 흡혈귀 문학 계보 파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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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6일 6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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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는 삽입관계다-적 입장이군요 반대로 삽입은 상징이고 공수의 한자뜻에서부터 드러나듯 주동자와 피동자가 공수다 라는 입장도 있죠 (이건 이 타래를 볼 다른사람들을 위한 설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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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6일 4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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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어디서 본 말인데(아마도 b(구 에스비) 님이었을듯) 인간의 좋은 면만 사랑하는 건 그냥 좋은 인간만을 사랑하는 거지 인류애고 뭐고 아닌 거라고 생각해요 있는 그대로의 좆간을 받아들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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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6일 5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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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패러다임이 더럽게 어렵고 이상하다는 표현에만은 동감합니다 솔찍헌 심정으론 그냥 쉽게 좀 살지 싶지만 뭐 사실 모든 걸 모호한 영역에 두는 것보단 0과 1 틀과 벽으로 딱딱 가르는 게 더 편한 길이 맞기는 하죠 제가 재미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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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6일 3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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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 저를 알아주셔서 기쁩니다 '수치'는 좀 서툴게 쓰였지만 플롯 자체는 아직도 무척 맘에 드는 이야기예요 맞아요 사랑의 이야기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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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6일 2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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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건 아니죠 그냥 개싫어하는 게 팍팍 느껴지더만 인간이 안중요하다고 너무 강조하려고 애쓴 나머지 세계관에서 인간이 너무 커져버렸는걸요 인간애호가 유월ㅋㅋㅋㅋㅋㅋ 그건... 반박불가맞말이긴 하지만 그치만!! 인간죽어감성과는 완전 다르단 말입니다... 억울합니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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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5일 10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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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주신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튼 설명은 아주 충분한거같으니까 이 화제는 여기까지~ 첫번째 메시지깅이 납득하셨는지는 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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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5일 9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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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역시 박는 놈은 박기만 하고 박히는 놈은 박히기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사전에 주의사항을 붙여야만 하는 불문율이 있는 거군요 그러고 보니 광공에겐 똥꼬 없다는 농담을 옛날에 들어본 거 같아요...